#도서협찬 #내마음대로가족여행 #리틀씨앤톡 #김진형 #근홍첫째는 첫째라서 , 막내는 막내라서 자신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지내는것 같아요.이번에 읽은 책은 막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요. 그런 덕분에 저희 막내개 엄청 공감을 하면서 읽더라구요.자기도 형으로 태어나서 누나가 내 동생이면 좋았을것 같다면서요 ㅎㅎ아니면 외동이면 좋을것 같다고 ㅎㅎ두 아이다 외동이고 싶다는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사춘기누나의 마음에 맞는 여행지를 결정하는 가족 단톡방에 모준이는 단단히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뭐든 누나에 맞춰주는것이 너무 서운했던 모준이는 이번 여름 휴가는 모준이의 계획대로 가고싶다고 말을 했어요.처음부터 끝까지 모준이가 계획하는 여름휴가를 가기로 해요.잠깐 생각을 했지만 아이의 계획대로 하는 여행은 너무 불안할것 같더라구요.그래서 더 흥미롭게 어떤 여행이 될지 기대하며 읽었던것 같아요.모준이의 마음대로 하는 여행이라 모준이는 누가 깨우지 않아도 아침일찍 벌떡 일어나 준비를 하고 가족들도 깨웠어요.얼마나 기대한 날인지 짐작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더라구요.저희 막내도 내 마음대로 여행을 너무 하고싶다면서 엄청 졸라대기 시작했구요.점심식사는 고속도로 맛집이라고 했어요.어디일지 짐작이 됐어요.그동안 휴게소 음식들이 먹어보고 싶었던 아이의 선택!! 다양한 간식들을 종류별로 사서 가족들과 나눠먹는 모습이 친근하고 정겹더라구요.할머니댁에 다녀올때면 종종 들려서 간식도 사먹고 라면도 먹었던 일이 생각나고 좋았어요.아이는 또 휴게소 간식이 먹고싶다고 빨리 할머니댁에 가자고 하더라구요.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장면이예요.누나와 모준이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인데요.아팠던 누나가 괜찮아지고 길 잃은 강아지를 만나고 누나가 모준이에게 비밀을 말하는 모습에서 이런것이 가족이구나…싶은 마음이 들었어요.평소에 티격태격 다투는 남매지만 서로를 가장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것 같았거든요.우리아이들도 서로를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휴가를 보내고 오면 좋겠어요.저학년아이들이 읽기 적당한 글밥과 예쁜 그림들 덕분에 보는 재미가 가득한 책이에요.귀여운 아이의 행동과 예쁜 마음을 만나볼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여름휴가를 아직 가지 않으셨다면 이 책을 읽고 아이들 마음대로 여행을 계획해서 떠나봐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