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조선의외교관이예 #바우솔 #도전 #희생 이에는 조선 태종 때부터 일흔이 넘는 나이가 될동안 약 43년동안이나 통신사로 활약하셨어요.주로 대마도와 일본을 오가면서 왜구에 끌려간 조선의 백성들을 찾아서 다시 조선으로 데리고 왔으며 조선과 일본의 문화교류와 평화를 위해 애쓰신 분이예요.생각해보면 조선시대에 바다를 건너서 일본으로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었을것 같은데 그 일을 43년동안이나 했다는 사실이 엄청 놀랍더라구요.그리고 아이들이 한말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일본 사람들은 옛날부터 너무 염치가 없었네. 어떻게 팔만대장경을 달라고 조를수가 있지? 단식투쟁이 왠말이야!“저도 책을 읽으면서 사신들이 하는 행동에 황당한 웃음이 나더라구요.이예가 일본으로 가는 배위에서 아이를 만나요.일본으로 끌려간 어머니를 찾으러 가기위해 몰래 배에 오른 아이를 보며 어린시절 본인의 모습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조선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 일들을 많이 겪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어요.갑자기 부모 형제와 떨어지고 부모가 죽는 모습을 보거나 끌려가는 것을 본다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 힘든 일일것 같아요.일본에서 만난 조선인들중 조선으로 함께 가자고 했지만 거절한 여인인 건낸 사탕을 맛본 이예는 피로가 풀리는 달콤함에 반하게 되어 조선에도 이 사탕수수를 많이 심어서 우리 백성들에게도 맛 보여주고 싶다고 해요.그리고 이 여인이 조선으로 함께 가지 않겠다고 했던 이유가 마음에 오래 머물더라구요.팔만대장경을 달라고 조르는 일본 국왕에게 이예가 보낸 서신을 보면 얼마나 현명하고 용감한지 알수 있었어요.이순신 장군, 황희 정승 세종 대왕님 과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위인들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신 이예의 이야기는 저와 아이들에게는 생소했지만 너무 멋지고 용감한 분이라는 것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어요.그리고 이렇게 훌륭하신분을 이제서야 알게된것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더라구요.이예는 중인이라는 신분으로 나중에는 종2품-지금의 차관의 높은 신분까지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고 해요.어머니가 일본에 끌려가 힘들게 살아가며 어머니를 찾고싶다는 마음을 품고, 어머니와 같은 조선의 백성들을 일본으로 부터 구출하며 일평생을 받치신 분이셨어요.지금의 외교관들도 엄청난 사명감으로 많은 희생을 하고계시겠지만 조선시대에 목숨을 걸고 배를 타고 일본과 조선을 오가며 무역과 문화교류 그리고 조선의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이예의 삶을 이렇게 살펴볼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책으로[조선의 외교관 이예] 추천해 봅니다.아이들에게 더 넓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 마음을 키워줄 것 같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