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잇츠북 #일주일번개맨 #원유순 #그래책이야 이번에 읽은 책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택배 배송해주시는 분들이 주인공인 [일주일 번개맨] 입니다.태우의 부모님은 택배 기사님으로 일하고 계세요.일주일에 딱 하루 일요일만 쉬시기때문에 학교 행사에도 태우가 다니는 태권도 행사에도 참석 하기 힘드시죠.이번에 국기원에서 하는 전국어린이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태우의 부모님은 참석 하실 수 없었어요.그렇지만 태우는 [마음 도장]으로 스스로 위로하는 정말 멋진 아이였어요.엄마의 눈으로 태우의 모습을 바라보니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서 더 슬펐어요.부모님의 고생과 희생을 아는 철이 한껏든 아이의 모습을 보니 고마운 마음과 기특한 마음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이 동시에 들었던것 같아요. 우승트로피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싣고 가는 것을 봤어요.비탈길에서 손수레가 뒤로 밀리는 것을 본 태우는 째빨리 뒤에서 밀어드렸어요.그리고 손수레 할머니께 번개맨 모자를 받게 되요.할머니는 태우에게 이 모자는 아주 신통방통한 모자라고 말해주었어요.하루에 딱 한번 신통방통한 일을 할꺼라고 했어요.하루에 한번이니 신중하게 사용하라구요.이 신통방통한 번개맨 모자가 어떤 일을 하게될지 궁금해지더라구요.뭔가 이 할머니가 요술쟁이 같기도 하고 ㅎㅎㅎ이런 부분이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인것 같아요.상상하는 재미와 두근거림이 있거든요.책을 읽으면서 신통방통한 번개맨 모자의 역할 보다는 태우의 마음과 눈에 초점이 맞춰지더라구요.아이들이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알고있을까?우리가 손쉽게 터치 몇번으로 주문한 음식이나 물건이 현관문 앞으로 오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어야하는지 알고 있을까?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있을까?나역시 지금까지 이 모든 것에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나? 스스로 묻고 반성도 하게되었어요.너무 당연하게 배달을 이용하고 택배를 주문하면서 고마운 마음은 저 뒤로 접어둔것 같더라구요.책을 읽고나서 아이들과 책에 나온 예람이처럼 택배 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모와 간식 전달을 해봤어요.사실 몇번 한적은 있었는데 꾸준히 하는 것은 힘들더라구요.책을 읽고 아이들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과 나의 편안함이 다른이의 수고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배웠으면 좋겠더라구요.어떤 일이던 당연한것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라는 것을 배웠으면 좋겠어요.그리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거창한 선물이아니라 진심을 담은 감사인사라는 것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