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읽고 또 읽는 책으로 잘 알려져 있죠.또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우선순위에 항상 드는 책들 중 하나이구요.또한 삼국지는 언제 있느냐에 따라 다른 감동을 얻는 책으로도 유명하죠.이번에 읽은 《초역 삼국지》는 삼국지의 주요한 장면들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 하고 있는 여러가지 삶의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풀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삼국지의 전체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것이 아니라 파트를 나누어서 등장인물들의 명대사와 중요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정리 해주고 있어요.덕분에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읽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특히 저는 삼국지가 어려웠던 이유중 가장 큰 부분은 등장인물이 많다는 것이었어요.이름도 너무 헷갈렸구요.그런데 중요한 내용과 등장인물의 소개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부분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초역 삼국지를 읽으면서 어렵기만 했던 삼국지가 술술 읽히는 기분이라 너무 좋더라구요.그리고 어릴때는 몰랐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말의 의미나 표현들이 이전에 읽었을때와는 다르게 더 와닿고 다른 의미로 이해되는 부분도 생겼어요.그리고 책에서는 현재 우리의 삶과 비교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삶의 지혜와 더불어 내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면 좋을지 조언을 해주고있어서 얻는것이 정말 많았어요.삼국지를 읽어본 사람이나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이나 누구에게나 색다른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학생들에게도 좋겠지만 현제 삶에서 여러가지 고비와 고난 그리고 역경에 힘겨워하는 4050 들에게 정말 언덕같은 책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한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나에게 고민이 생기거나 힘든 하루에 골라서 읽어보고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어요!!!마지막 페이지에 삼국지연표가 나오는데 저는 이 연료가 책을 읽는데 도움이 엄청 많이 되었어요.삼국지가 너무 어려운 분들은 이 연표를 꼭 참고하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도서를 제공받아 컬쳐블룸 리뷰단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