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가 쏟아진다!] 는 1998년 지리산에서 발생한 폭우를 배경으로 한 실화바탕 동화예요.자연이네 가족은 아버지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갑자기 환경이 많이 바뀌었어요.좋은 집과 안락한 생활에서 갑자기 반대의 생활을 하게된 자연이와 명연이. 그러나 부모님은 긍정적이시고 밝은분들 이셨어요. 정말 다행스럽게도...자연이네 가족은 여름휴가로 지리산 국립공원을 가게되었어요.예전같으면 좋은 호텔로.. 멋진 휴양지로 여행을 가겠지만.. 지금은 그럴 형편이 되지 않았죠.낡은 텐트와 코펠도 빌려서 캠핑을 가는 현실에 자연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민재네 가족과 급속도로 친해지고 민재와도 이야기를 나누며 많이 친해지면서 자연이의 마음도 한결 편해졌어요.민재네 가족은 아버지가 소방관이셨어요.모처럼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캠핑을 왔고 저녁에 돌아가야했어요.아쉬운 마음이 서로 연락처도 공유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을 했어요.그날밤. 일기예보상으로는 적은양의 비가 예보 되었지만 급작스러운 말도 안되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자연이와 명연이는 엄마를 기다리다 동생 명연이가 추워하자 덮을것을 가지고 오다... 가족들과 떨어져 고립되고 말아요.자연이는 민재가 알려준 여러식물이야기와 긍정의 믿음으로 물속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버텼어요.그때 떠내려오던 강아지 보리를 만나 보리와 함께...힘겹게 버티고 있던 자연이와 보리에게 반가운 소리가 들렸어요.소방관이신 민재아빠가 자연이를 찾아다니시다 드디어 자연이를 발견하셨어요!자연이는 민재아버지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어요.민재가 자연이에게 준 네잎클로버 덕분인지 자연이는 무사히 가족을 만날수 있었고 소중한 인연도 생겼어요.1998년 지리산 폭우를 배경으로한 실화바탕 이야기였어요.자연재해를 이야기로 읽으니 더 실감나는것이 사실이더라구요.그 상황과 벌어지는 일들이 더 몰입되고 긴장하며 읽게 되었어요.아이는 비가 얼마나 무서운지, 산속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미리미리 배우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구요.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