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용선생 추론독해 초등국어 5단계를 6주동안 공부하고 완북까지 했어요.저희 아이는 국어과목을 힘들어하는 편인 아이인데요.지문을 읽고 글쓴이의 마음을 유추하거나 숨겨진 뜻을 찾아내고 지문을 짧게 요약하는 문제들을 특히 어려워하는 편이예요.처음 교재를 풀때는 지문의 수준도 높은 편이고 어휘들도 쉽지 않아서 좀 어려워했지만 아이가 그러더라구요."어려운데 재미있어." 이게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 아이가 교재에 있는 문제를 풀면 풀수록 아이의 마음을 알것 같았어요.지문의 수준도 높고 어휘도 어렵지만 아이가 궁금해 하는 분야의 이야기가 지문에 나오고 아이가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게되어 결과적으로 문제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었어요.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공부하는 시간에 얼마나 집중을 하는지가 달라지더라구요.오답률도 처음보다 점점 많이 줄어들고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도 많이 짧아졌어요.공부를 하면서 아이 스스로 어휘와 한자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교재이기도해요.저학년 국어 독해 지문들을 어휘가 어렵지 않아서 잘 읽기만 하면 문제는 쉽게 풀수 있는데 학년이 올라갈 수록 어휘를 얼마나 많이 알고있느냐가 지문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더라구요.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와 6주동안 풀어본 용선생 추론독해 초등국어 5단계는 독해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아이가 이어서 6단계도 풀어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집공부로 독해실력을 올려보고 싶은 아이들이 풀어보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