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흔한 호기심 책에는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고 알고싶어했던 호기심 넘치는 이야기와 평소에는 대수롭지않게 넘겼던 상황에서 찾아보는 호기심 이야기 등 18개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순서대로 읽어도 상관없고 먼저 읽고 싶었던 부분을 골라서 읽어도 괜찮아요.
흔한 호기심은 초등 과학교과서 연계도서로서도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재미있게 읽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다면 수업시간이 더욱 재미있고 과학원리가 더 잘 이해될것 같아요.
막내는 아직 과학을 배우지 않지만 얼마나 재미있게 읽고 또 읽는지 몰라요.
만화책도 이렇게 유익하다면 마음껏 읽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어요^^
가장 처음에 나오는 #야광 #야광봉의원리 인데요.
저희아이들은 야광을 진짜 좋아해요.
흔한남매처럼 이렇게 몸에다 붙이고 불 다쓰고 움직이면서 놀면 얼마나 깔깔 거리는지 몰라요.
천장에 야광별스티커 붙여놓는건 대부분 다 하는건가봐요. 
아이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어려운 과학 원리도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소재를 이용해서 설명해주니 훨씬 더 쉽게 이해되나봐요.
각 이야기 마다 이야기 속에 담고 있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나와요.
만화로 재미있게 이해하고 다시한번 이렇게 정리해주니 더 정확하고 확실하게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흔한 호기심 책에는 <몸 풀기 퀴즈>가 있더라구요.
책만 잘 읽으면 쉽게 풀어볼 수 있어서 막내도 아주 잘 해요^^
잘 읽었는지 따로 확인해볼 필요도 없을듯해요.
호기심 레벨업 에서는 문제풀이를 해볼 수 있어요.
이부분을 보면서 따로 독후활동이 필요없을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책을 읽고나서 엄마랑 독후활동을 해보는것도 좋은데 하기 싫어하는 경우에는 퀴즈풀고 문제풀이만 해봐도 충분한 독해력 활동이 될것같아요.
마지막에 상장이 있어요.
막내가 보자마자 자기이름 써서 달라고 얼마나 조르는지 ㅎㅎ 막내주려고 했는데 큰아이가 싫어하네요. ㅋㅋ
본인도 갖고싶으니까 그냥 책에 두는게 좋겠다면서요.
엄마눈에는 별거아닌것 같은 상장인데 아이들에겐 서로 갖고싶은 상장이더라구요.


<흔한남매의 흔한호기심 13>은 평소에 궁금해하던 일상속 궁금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해주고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과학학습만화예요.
야구를 보면서 공이 위에서 아래로 포륵포수처럼 떨어지거나 오른쪽으로 휘어서 다시 가운데로 들어가는 변화구의 방향전환의 과정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생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는 심해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알려주고 았어요.
이렇듯 흔한 호기심 책은 재미와 함께 여러가지 과학적 원리를 꼼꼼하게 알려주는 과학교과연계 도서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하고있어요.

초등학생들이라면, 호기심이 많은 어른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