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만만 동양고전 삼국지 1.도원결의 》 입니다.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삼국지 인데요.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만화책이 아닌 줄글인데도 모든 페이지가 답답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이예요.글과 그림이 적당히 섞였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1권은 도원결의 편이예요.아주 유명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죠.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아래에 모여서 의형제를 맺게되요.그들이 어떻게 모여서 어떤 의미로 도원결의를 맺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시작부분이라고 가볍게 볼건 아니예요. 이들이 모이는것 부터가 삼국지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거든요.저는 재미만만 동양고전 삼국지의 장점 중 하나는 책을 읽을때 지문이 다양한 글꼴과 색깔 귀엽고 어휘의 뜻이다 느낌을 담고 있는 작은 그림인것 같아요.글만 많은 책을 읽는것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아이들도 이렇게 되어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훨씬 더 집중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우리 세 사람은 의형제의 의미를 맺었나이다!"유비, 관우, 장비는 복사꽃 핀 뜨락에서 의형제를 맺고 기울어 가는 한나라를 구하기 위해 출격해요. 나이로는 관우가 가장 큰형님이지만 이들은 유지를 형님으로 모셔요. 나이가 아닌 성품을 보고 형님으로 모신거죠.1권에서는 동탁과 초선의 죽음으로 마무리되었어요.2권도 빨리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어요.이렇게 재미있게 삼국지를 시작 할 수 있게되어서 좋아요^^ 올해는 아이와 함께 삼국지를 모두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되요^^초등학생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기 좋은 책으로 강력 추천해봅니다♡*출판사를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