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달과 인어>의 원작인 아름다운 동화예요. 서로의 세상을 넓힌 달리는 소녀와 헤엄치는 인어의 우정이야기♡일단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읽는내내 정말 기분이 포근하고 좋았어요.해달이는 상아섬에사는 마음따뜻한 소녀예요.해변에서 인어소년 이로를 만나게되요.이로는 인어소년이예요.당연히 인어는 소녀일거라 생각했는데... 소년이라서 더 특별하고 재미있었어요.해달이와 이로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이예요.인어의 시점에서 사람을 이렇게 생각할수 있겠구나.인어 소년이라는 설정이 더욱 신비롭고 특별하게 느껴졌어요.그리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 프롤로그였어요.해달이와 이로가 해변에서 만나면서 둘의 이야기가 시작되요.사람들에게 쫓기는 인어 이로는 다치게 되고 이로를 해달이 도와주게 되요.그 과정이 순탄치는 않고 많은 일들이 생기죠.해달이의 도움으로 연못에서 지내게된 이로와 해달은 진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되요. 그렇지만 곧 사람들에게 쫓기게되는 이로.해달은 이로를 바다로 무사히 돌려보내 줄 수 있을까요?그 과정에서는 어떤일들이 벌어질까요?어린소녀 해달이 어른들에게 맞서서 이로를 지키는 과정은 바다보다 더 큰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정이기도 하죠.어릴적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매작과'.책을 보는데 그 맛이 떠오르면서 맛도 그립고 그 시절도 그립고...우리아이들도 매작과를 좋아할까?한번 함께 만들어보고싶단 생각을 했어요.동화책을 읽고 요리를 하고싶다는 생각이들다니 ㅎㅎㅎ책을 읽는동안 그림이 정말 아름답고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여자아이들은 100% 좋아할만한 그림이 가득한 책이었어요.책을 본다면 분명 따라 그리고 싶은 그림이 많을것같아요!!내용도 아름다워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읽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