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보이는 친구가 태평이예요.정말 태평해보이네요 ㅎㅎ뒷표지를보면 규리와 태평이가 마주보고 전혀 미안하지않은 얼굴로 사과를 하고있어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처음 표지를 보고 상상했던 이야기와는 다른 전개덕분에 앉은자리에서서 엄청 빨리 읽었어요.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한번 읽어볼래?" 가 아니라"꼭 한번 읽어봐!!!" 이렇게 추천하고 싶어요.저학년은 책이좋아 시리즈답게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이라 저학년은 물론이고 중학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책이예요.저희 막내는 태평이가 너무 재미있고 큰아이는 규리의 마음을 너무 이해할것같다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어요.회장선거에 나가서 당선이 된 규리가 뭐든 최고! 1등이 하고싶은 규리에게 찾아온 시련.천하태평! 김태평.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 규리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최고의 반과 최고의 모금이 되기위해 태평이를 챙겨주고 도와주려고 규리만의 방법으로 고군분투해요.책을 읽으면서 어린아이들의 행동과 생각을 통해 아주 큰 교훈을 느꼈어요.나와 다르다고 틀린것이 아니라는 것.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정말 훌륭하고 멋진일이라는것.그리고 나와 다른 여러 생각들이 어우러질때 진정 아름답고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될것이라는것을 어린이책을 통해서 배울수있어요.이책은 저학년들의 필독서가 아니라 초등전학년이 모두 읽어보고 마음에 새겨봐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