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도 아니지만 샤랄라퐁 가방은 너무 갖고싶어서 그만... 이번주 금요일!!! 내생일!! 이렇게 빤한 거짓말을해버려요.아마 초등저학년이라 가능한 그런 거짓말이죠.바로 들킬 거짓말을 해버리고 세빈이는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을까요?이렇게 작은 거짓말 하나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거짓말을 이어가게되버리죠.엄마에게도 거절 당한 생일파티.미리 당겨하기도 1학년때 못했던 생일파티를 지금하는것도 다 안된다네요... 방법이 없어요...우여곡절끝에 다은이가 생일파티 초대카드도 만들어주고 샤랄라퐁 케이크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줬어요.급하게 나온 다른친구들의 선물은 형편없었어요.하지만 세빈이는 인영이의 선물만 기다려요.그런데 인영이의 선물이 샤랄라퐁 가방이 아니예요!!이럴수가!!! 세빈이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마지막 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해보세요♡귀여운 친구들에게 감동을 선물 받으실수 있을꺼예요♡저는 엄마예요.이런 두근두근 생일파티를 기다리지 않는 나이가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나도 어릴땐 생일파티가 정말 좋았는데.. 친구들이랑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나게 놀고!!거기다 선물까지^^가짜 생일파티를 읽으면서 다은이에게 큰 감동을 받았어요.어쩜 이렇게 속깊은 아이가 있을까...우리아이도 친구들에게 다은이처럼 다가가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친구가 자신의 샤랄라퐁가방을 부러워하는 마음까지 헤아려주는 다은이의 모습은 정말 기특해요!!거짓말을 왜 하면 안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는 책을 받으시거나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기 마라시는 분들은 자녀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