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은 책이좋아 시리즈 42번째 이야기.거짓말은 못하는 솔직병에 걸린 완두가 하얀거짓말 특별훈련을 하게되면서 거짓말이 술술술~~~그로인해 벌어지는 우당탕탕 이야기!!솔직한게 마냥 좋고 당연한게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 수 있어요.그리고 하얀거짓말도 꼭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까지!!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학교생활 이야기라 몰입도가 아주 높았어요.한번 잡으면 술술술 책장이 넘어가요.입가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구요.왜냐면... 익숙한 상황들에 익숙한 전개가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이 사랑스럽더라구요.완두와 윤하 그리고 민서. 세명의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가는 과정에서 우리아이도 이렇게 건강하고 튼튼한 우정을 키워가길 바라봅니다♡친구끼리는 솔직해야겠죠.거짓말은 나쁘죠.그렇다고 상대의 기분이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솔직한것 또한 옳지않은 행동이죠.그럴땐 하얀 거짓말이 아니라 마음을 담은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이가 알 수 있길 바랬어요.어렵게 설명해주기 보다는 이 책을 추천해주기로 마음먹었죠♡어렵고 복잡한 설명보다 책으로 읽고 배우는게 아이에겐 더 깊고 확실하게 다가갈것 같아요.이 책은 저학년 고학년 구분없이 많은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