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읽은 #쿵안개초등학교 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예요.단순한 괴담이 아니라 한국전쟁을 소재로한...읽는 내내 아이들에게 한국전쟁을 막연하게 전쟁. 무서운 일.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비극. 이렇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무서움과 공포를 시대적 배경으로 설정하고 그 인물들이 요괴로 등장하는 설정이 놀랍고 몰입하게 만들어주었어요.<묘지우유조마조마또> 넷은 이상하다. 한명한명도 이상하지만 넷이 함께여도 이상하다.<쉿! 안개초등학교>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쿵! 안개초등학교> 이번에도 넷은 멋지게 해결한다.과거로 가서 사건을 해결하고 마무리는 궁금증 유발!!!아이들이 과거로 가게되는 시발점은 조마구가 가져온 타다만의자. 그 의자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의자에서 마무리 된다.혹시나 무서운 이야기를 잘 읽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독서에 ☆표가 되어있다면 다음장을 넘길때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 ㅎㅎㅎ이게 더 긴장되더라는....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너무 떨렸다.아이가 읽고는 과학선생님이 너무너무 궁금하다고 빨리 2권을 읽고싶다고 했다.도대체... 이 선생님은 정체가 무엇이냐고...미스터리와 판타지 그리고 동화. 흥미진진하게 아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손에 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이야기책을 좋아하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그리고 어린이책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