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저는 생각만해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캐릭터예요.어린시절 배뚱뚱 노랑이 곰돌이가 짧은 빨강티가 귀여운 곰돌이가 어찌나 사랑스럽고 정이가던지^^다시만난 우리 곰돌이푸는 여전히 그때 그대로 사랑스럽네요♡다시만난 티거와 피글렛 역시 예전 그대로예요. 아... 나만 나이 먹었구나..... 이 친구들은 예전 그대로네요...예전 엄마어린시절 좋아했던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나의 아이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정말 항복한 시간이었어요.그림을 보면서 "엄마는 얘가 이래서 귀엽고 얘는 이런모습이 좋았어~ 넌 어떠니?" 아이도 조잘조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주네요^^ 책속에 가을과 겨울♡ 우리의 가을은 어땠고 우리의 이번 겨울은 어떨까?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그림책이예요.그림책이라기 보다는 명화로 가득한 느낌이랍니다!!저에게는 곰돌이 푸가 그냥 캐릭터가 아니라 추억이고 어린시절 향수인것 같아요.또 책에 쓰여진 문구들이 어릴땐 몰랐는데 참... 인생이 가득 담겼네요 ㅎㅎㅎ 이젠 정말 보는 눈이 달라졌나봐요 ㅎㅎㅎ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멋진 그림책♡꼭 읽어보고 행복을 선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