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리학을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너무 신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죠.아이는 mbti를 재미있어하고 성격테스트 심리테스트를 재미있어해요. 아이가 흥미있는 분야의 좀더 전문적인 책을 찾다 발견!일단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추천해줬어요.아이도 역시나 재미있어하네요!!특히 좋아했던 부분은 3부였어요.<'나'라는 오직 한사람> 그럴줄 알았죠♡또한 4부 <학습과 발달>부분은 관심없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성적이나 학습에 고민이 있는 10대라면 읽어보고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기 좋을것 같아요.요즘 사춘기도 빨라졌다고 하던데.. 초등 학생때부터 <나>라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서 좋은 심리학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또 구성이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먼저 골라서 읽고 찾아서 읽기 좋아요♡이 책은 한번 읽고 책꽂이 깊은 곳에 꽂아두는 용이 아니라 수시로 꺼내서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엄마도 읽으면서 술술 책장이 넘어가고 아이와 함께 읽는 파트에서는 아이의 관심사도 들어볼 수 있고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들어 볼 수 있었어요.앞으로도 계속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때 꺼내서 함께 보고싶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