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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만 섬긴 바보 대통령 노무현 -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대통령 이야기 우리 시대 아름다운 얼굴 4
심상우 지음 / 하늘을나는교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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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노무현 대통령

 

안녕하세요 노무현 할아버지?저는 정재화라고 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학원에서 할아버지의 어린시절부터 서거하실때까지에 대해 배웠어요.

할아버지의 어린시절을 보면 글짓기 사건이 있는데, 정말 억울하셨겠어요.

그래도 보통 사람들같으면 찍 소리도 못내고 그냥 죄송하다고 할텐데 한마디 하시는걸 보고 비록 혼나긴 하셨지만 올바른 행동을 한것같아요.

그리고 할아버지에 대해 검색을 했는데 아주 훌룡하신 분으로 나왔어요.

그래서인지 할아버지의 죽음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왜 자살을 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지금까지의 대통령 중에 최고의 대통령 같아요.

제가 그 시대 사람이였다면, 아마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 중 한 명이였을 거에요.

물론,할아버지의 죽음이 잘됬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승에서 이런일 생각하시지 마시고, 지금까지의 힘듬 다~ 잊으시고 편안히 쉬셨으면 좋겠어요.

노무현 할아버지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대통령이에요!!
 

                                                                              2014.1.23(목)

                                                                                    정재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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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거리 문학동네 동시집 3
곽해룡 지음, 이량덕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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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호와 나는 우리 집에 가기로 했다.우리는 어색하게 소파에 기대 앉아있었다.내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민호야, 배고픈데 뭐 먹자.뭐 먹을까?"

"아무거나."

우리는 또 말문이 막혀 가만히 앉아있었다.이번에도 역시 내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민호야, 우리 심심한데 놀자.뭐하고 놀까?"

"아무거나."

결국 우리는 물만 꿀꺽꿀꺽 들여마셨다.나는 민호를 슬쩍 쳐다보았다.민호는 무엇인가 하고싶은듯이 그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었다.나는 민호의 시선을 눈동자로 그대로 따라가보았다.그곳에는 내가 얼마전에 산 최신형 탑블레이드 팽이가 있었다.내가 물었다.

"민호야, 우리 팽이 하면서 놀까?"

민호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딱!딱!팽이가 종아리 맡고 있는 것 같았다.그때,내가 실수로 민호의 팽이를 나의 무릅으로 툭 쳐버렸다.민호의 팽이는 한발로 선 코끼리처럼 중심을 잃고 쓰러져 버렸다.그 바람에 민호가 한달동안 용돈을 모아서 산 엄마의 생신선물인 컵이 깨져버렸다.민호는 원래 얌전한 친구인데, 자존심이 상했는지 눈이 찢어지도록 나를 째려보았다.내가 사과를 해도 민호는 좀처럼 받아주지 않고 울부짖으며 뛰쳐나갔다.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아빠가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하자고 했다.왠지 오늘은 꼭 가야할것만 같아 아빠와 손을 잡고 목욕탕에 도착했다.그때! 도무지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민호가 요구르트를 쪽쪽 빨며 목욕탕 안으로 들어온것이다.일단 우리는 아는체를 하지 않았다.그러고 옷을 훌러덩 다 벗은 후에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그러다가 동시에 눈이 마주쳐서 너무 민망했다.그래서 나는 민호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그런데 나도 모르게 민호의 고/추를 훔쳐보다가 그만 민호에게 들켜버렸다.민호는 말없이 씩 웃었다.그리고는 민호가 내 고/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혀를 쏙 내밀었다.나도 말없이 씩 웃어주었다.우리는 그제서야 아는체를 하고 아빠들끼리도 인사를 했다.우리는 물튀기기를 하며 화해를 했다.

 

                                    <<양파의 말>>

 이 이야기는 곽해룡이 쓴 시인 <아무>,<팽이>,그리고 <화해>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이다.친구들의 싸운일과 화해하는 과정을 배경으로 썼다.'좋은 친구'란 가끔 싸우면 언젠가는 화해를 하게 된다.그것이 진정한 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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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빛 김만덕 푸른숲 역사 인물 이야기 1
김인숙 지음, 정문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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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덕은 평민 집안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고아가 됬다. 그래서 기생의 수양딸이 됬는데,이 일로 기생이라는 천민의 신분을 갖게된다.

그로부터 나이가 들고 김만덕은 자신의 원래 신분을 되찾고도 김만덕은 자시의 재산을 모두 털어서 남을 도와주거나 쌀을 사서 죽을 만들어 마사람들한테 나눠주는 등 베푸는 삶을 살았다.아마 이죽을 먹은 사람들은 김만덕에게 고마워 했을것이다.

며칠 후 정조는 김만덕이 남에게 베푸는것을 보고 감동해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만덕은 자신의 소원은 금강산 유람을 가고싶으며 임금님이 계신 궁궐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였다.

정조는 김만덕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리고 김만덕은 생을 마감하게된다.아마 김만덕이 하고 싶은것을 하지 못했다면 한이 되었을 것이다.그래서 인지 김만덕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김만덕이 자신의 재산까지 모두 털어 남을 도와주는 것을 보고 놀랐다.아마 나는 아무리 남을 돕는다고 해도 재산을 모두 사용하지는 못할것같은데 김만덕은 자신의 재산을 모두 사용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때때로 나는 아무리 도와주려고 하지만 잘 안될때가 있는데,김만덕은 참 대단한것 같다.

아마 김만덕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대통령보다 훨씬 더 존경받는 사람이었을것이다.

←김만덕(당시의 여자들에 비해서는 아주 예뻤

                                                                                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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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부인 2013-10-23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희들 글 읽는게 즐거워.

김재형 2016-12-08 15: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응니애미

헬로우 2018-04-17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인정합니다.
 
개똥도 아끼다 자린고비 일기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49
정해왕 지음, 오승민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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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린고비 일기>에 등장하는 자린고비는 굉장히 절약하는 인물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내가 읽던 동화책에서는 자린고비는 구두쇠로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자린고비가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통 큰 사람이다.

 요즘 우리들은 너무나 쉽게 물건들을 사용하고 버리고, 다시 물건을 산다.

이렇듯이 우리는 '절약'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산다.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책에 나오는 자린고처럼 조금이라도 아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지우개를 잃어버린다면 굳이 다시 사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찾아보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절약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만약 많은 사람들이 절약을 하려고 옷은 1벌 정도만 사고 영화도 보지 않고 책도 사지 않는다면 지금쯤이면 그 회사는 망하거나 월급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 지나친 절약이 아닌 적당한 절약을 하는것이 좋다.

 나도 역시 필요한 물건을 잃어버리면 그냥 있을떄가 많다.

그러므로 나도 낭비 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그리고 이런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책을 읽어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나도 앞으로 자린고비처럼 조금이라도 아끼는 생활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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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12
정지아 글, 정성화 그림 / 창비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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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춘향전]을 읽고 당시의 평민들이 소망하고 원했던것들을 이야기 해보겠다.

[춘향전]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만큼 달달한 고전 문학 중 하나이다.

이몽룡은 춘향이가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하지만 둘의 사랑이 며칠 지나지 않아.. 이몽룡의 아버지가 승진을 하여 춘향이를 떠나보내게 되었다.이몽룡이 떠난지 며칠 후, 변사또는 춘향이를 보고 자신의 밑에서 일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춘향이는 변사또의 수청을 들라는 명령을 거절해버렸다.

자신의 말을 거절해 화가 난 변사또는 춘향이를 감옥에 가두어 칼을 하도록 했다.

춘향이가 사형을 당하려는 그때! "암행어사 납시오~"라는 말이 울려 퍼졌다.

놀랍게도, 아맹어사는 춘향이를 사랑하는 이몽룡이었다.

이몽룡은 암행어사가 되어 나타나 춘향이가 사형에 당하지 않도록 해주었다.

월매도 덩실덩실 춤을 추고 둘도 아주 행복하게 살게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춘향전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춘향전은 이본이 모두 1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춘향전은 판소리,연극 등, 많은 장르로 아직까지 공연을 하고 있다.

 춘향이의 엄마인 월매의 신분은 기생이다.

하지만 춘향이는 기생이지 않다.

나는 아마 이것이 옛 기생들의 신분제도의 불만이라고 생각된다.

기생들은 사람들한테 무시를 많이 당했기 때문에 기생들은 이 점에서 불만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춘향이는 아마 당시의 여성들과 비교 했을때, 아주 강한(센) 여자였을 것이다.

춘향이를 강한 캐릭터로 만든 이유는 아마 그 당시에 여성 지위가 낮아서 여성 지위가 상승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그런 것 같다.

변사또는 줄거리에서도 짐작했겠지만 돈과 여자를 좋아하는 나쁜 사람이다.

때문에 변사또는 백성들한테도 미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곳에서 변사또가 춘향이를 사형을 시키려고 할때, 암행어사가 되어 나타난 이몽룡을 통해서는 백성들을 핍박하는 정치가를 비판한 것일것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이 당시의 백성들이 얼마나 고달픈 생활을 했을지 짐작이 간다.

당시의 평민들은 [춘향전]을 통해서 자신의 소망을 옮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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