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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ㅣ 재미있다! 우리 고전 12
정지아 글, 정성화 그림 / 창비 / 2005년 7월
평점 :
나는 [춘향전]을 읽고 당시의 평민들이 소망하고 원했던것들을 이야기 해보겠다.
[춘향전]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만큼 달달한 고전 문학 중 하나이다.
이몽룡은 춘향이가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하지만 둘의 사랑이 며칠 지나지 않아.. 이몽룡의 아버지가 승진을 하여 춘향이를 떠나보내게 되었다.이몽룡이 떠난지 며칠 후, 변사또는 춘향이를 보고 자신의 밑에서 일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춘향이는 변사또의 수청을 들라는 명령을 거절해버렸다.
자신의 말을 거절해 화가 난 변사또는 춘향이를 감옥에 가두어 칼을 하도록 했다.
춘향이가 사형을 당하려는 그때! "암행어사 납시오~"라는 말이 울려 퍼졌다.
놀랍게도, 아맹어사는 춘향이를 사랑하는 이몽룡이었다.
이몽룡은 암행어사가 되어 나타나 춘향이가 사형에 당하지 않도록 해주었다.
월매도 덩실덩실 춤을 추고 둘도 아주 행복하게 살게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춘향전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춘향전은 이본이 모두 1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춘향전은 판소리,연극 등, 많은 장르로 아직까지 공연을 하고 있다.
춘향이의 엄마인 월매의 신분은 기생이다.
하지만 춘향이는 기생이지 않다.
나는 아마 이것이 옛 기생들의 신분제도의 불만이라고 생각된다.
기생들은 사람들한테 무시를 많이 당했기 때문에 기생들은 이 점에서 불만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춘향이는 아마 당시의 여성들과 비교 했을때, 아주 강한(센) 여자였을 것이다.
춘향이를 강한 캐릭터로 만든 이유는 아마 그 당시에 여성 지위가 낮아서 여성 지위가 상승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그런 것 같다.
변사또는 줄거리에서도 짐작했겠지만 돈과 여자를 좋아하는 나쁜 사람이다.
때문에 변사또는 백성들한테도 미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곳에서 변사또가 춘향이를 사형을 시키려고 할때, 암행어사가 되어 나타난 이몽룡을 통해서는 백성들을 핍박하는 정치가를 비판한 것일것이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이 당시의 백성들이 얼마나 고달픈 생활을 했을지 짐작이 간다.
당시의 평민들은 [춘향전]을 통해서 자신의 소망을 옮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