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잠에 빠진 세상. 아이들의 힘으로 세상을 구하려고 발버둥치는 스토리이다. 현실이 너무 힘들면, 잠에 빠져드는 병에 걸린다는 설정이 신선했다. 꿈 속에서는 원하는대로 평온한 삶만 지속된다, 가상현실이고 꿈이지만 그 꿈이라는 걸 알아도 현실로 돌아오기 싫어하는 심정은 무엇일까.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책장을 덮고나니 마음이 무겁다.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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