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명희 작가의 소설집이다. 당근이세요?는 두번째에 수록된 글이다. 당근이라는 어플을 깔고 한 두 번 정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단지 당근을 해 본 이 있다는 연결고리 때문이다. 이 책에는 4개의 글이 담겨있다. 책을 덮으며 내 주변 사람들 이야기라서 마음에 더 남았고 그것이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어서 더 공감하게 되었다. 

강아지를 키운 적은 없지만 예전에 강아지를 무서워하던 때가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이 작품에서 '개를 보내다'라는 글이 기억에 남는다. 강아지를 키워보거나 어떤 누군가의 보살피는 책임있는 존재가 되어본 사람들은 더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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