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담요 어디 갔지?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 1
사사키 요코 글.그림, 강해령 옮김 / 북극곰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누리(누렁 강아지)둥이(검정 강아지)는 단짝 친구란다. 어느 날 누리의 담요가 없어져 이 둘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담요를 찾는다. 혹시 옆집 불독 강아지 두부가 가져 간나?  철조망에 매달려도 본다. 아~잉^^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은 두 마리 강아지 너무 귀엽다.

 

   

  

시무룩해 있는 누리를 단짝 친구 둥이가 위로 해준다. 미치게 귀엽당.

소중한 담요를 잃어버린 누리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함께 담요 찾기를 시작한다.

누리와 둥이의 작은 모험은 모모 아줌마가 아기를 낳은 것을 알게 되면서 끝이 난다.

 "어머 이 담요 누리 거였어?   미안해.   아기들이 클 때까지 빌릴 수 있을까?"

 "그럼요!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요.^^"

 

소중한 담요를 말없이 가져 간 것이 화가 날 법도 하나...착한 누리는 흔쾌히 빌려준다.. 태어난 새끼 고양이에게 더 필요할 담요임을 알기에 서슴없이 빌려준다. 양보하는 예쁜 마음씨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남을 배려하는 기특함이 귀엽게 표현되어 있다.

 

처음엔 성의 없이 그린 흔한 귀여운 강아지로 보였다. 마지막장을 넘길 때 이런 내 생각 잘 못됨을 알았다. 보면 볼수록 디테일한 강아지들의 표정 및 포즈가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성이 들어간 그림책임을 알았다.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로 조만간 2권도 나올 예정이란다. 볼수록 매력 있는 누리와 둥이의 귀엽고 이쁜 또 다른 이야기 언능 보고 싶다.^^

 

『내 담요 어디 갔지?』 북트레일러에서 누리와 둥이의 귀여운 모습도 감상해 보세요.

북트레일러 링크 : http://youtu.be/m0KVBxDuf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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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23: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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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23: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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