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하마 후베르타의 여행 - 왜 하기 하마는 아프리카 대륙을 홀로 떠돌게 되었을까?
시슬리 반 스트라텐 지음, 이경아 그림, 유정화 옮김 / 파랑새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인간과의 영역싸움에 밀린 하마 가족...혼자 살아남은 아기 하마!

홀로 방랑하던 아기 하마 후베르타는 아프리카의 자유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으며 어느 날 인간의 총에 맞아 죽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더 안타깝다.ㅠㅠ

 

책표지 속 아기 하마 후베르타는 환상적이고 몽환적이다.

순수해 보이면서도 운치있는 여유가 느껴진다. 참 예쁘다.

이런 아기 하마 후베르타는 인간과 만나면서 사라졌다. 아름답지 못하게..사라졌다.

 

우리에게 아기 하마 후베르타는 무엇일까?

2년간 1600km를 여행한 미스터리한 하마? 사탕수수밭을 망가뜨리는 약탈자? 슈퍼스타 후베르타? 자연의 상징? 자유의 상징? 공존의 의미?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노력?....

    

책속의 이경아님의 아기 하마 후베르타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다는....  너무나 깜찍하고 귀엽게 표현된 하마라 궁금해 하마에 대해 검색해 보았네요. 생김새 외엔 아는 것이 없더라구요.^^

반면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준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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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23: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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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23: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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