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역에 울려 퍼진 총성 마법의 두루마리 10
햇살과나무꾼 지음, 이상규 그림, 이신철 감수 / 비룡소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코레야 우라! (대한민국 만세)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히토 히로부미

저격한 이유를 알리기 위해 러시아 말로 외친것이다)

 

초등학생 시절에 읽었던 책들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위인전이라든지, 전래 동화 등등

그때는 책이 요즘처럼 집에 많이 비치해 두고 읽는 친구는 많지 않았기에 도서관에서 종종 읽곤했다

왠지 모르게 책이 좋아서, 책의 그 향기가 넘 좋아서 손이 갔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책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어릴때부터 책을 가지고 놀게 하고 싶었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여 이제는 심심하면 편한 자세로 세 아이 모두 독서중이 몸에서 표현된다

역사를 즐겨읽던 큰아이 만화에서 출발해서 이젠 역사 동화를 즐겨 읽는다

그러면서 알게 된 '마법의 두루마리' 인터넷 서점에서 눈도장을 찍었었는데

이 책을 아이가 읽게 되었다

 

책은 3학년부터 읽을수 있게 책 두께는 그렇게 두꺼운 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오빠 보고 나면 차례를 기다려 2학년 둘째 아이도 본단다

이 책에 등장하는 호기심 많은 준호,민호,수진이 지하실에서 발견한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시간여행 하는 이야기로 구성이 됐다

마법의 두루마리는 시리즈로 되었다 다른 책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 이 책만큼 흥미로울듯하다

이 책은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안중근 의사를 만난다

세아이는 1909년 안중근 의사는 조선의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전의 그를 만난다

세계 여러 나라에 일본의 침략 만행을 알리고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알리고자 한다

이렇게  책 읽는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 현장에서 과거로 간 세 아이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롭게

역사적 위인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이 한권으로 시작했지만 다른 책도 이 책만큼 아이들이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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