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오, 뻥 초승달문고 25
김리리 지음, 오정택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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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이야기 시리즈 중에 '엄마는 거짓말쟁이' 라는 책을 몇일전에 우리 아이가 읽었더랬지요^^
아이가 '엄마는 거짓말쟁이' 라는 말에 끌려 보게 되었지요^^ 엄마의 실수담이나 약간의 삐딱이는
글을 보면 재미있나봅니다^^ 항상 바른 언행을 지적했던 엄마여서 더 재미있게 보고
ebs어린이프로그램에서도 슬비이야기가 나왔는데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기억하데요
"어! 엄마 김리리 선생님이 쓴 거네요" 하데요 그래서 다시한번 글쓴이를 보았지요
"아~ 그래서 재미있구나" 하데요^^ 슬비이야기가 많이 기억이난나봅니다
뻥이오 뻥을 보고는 엄마~ 왜 뻥일까요? 뻥튀기를 해서 그런가? 왜 그렇지?^^
책표지를 보고 한동안 생각을 하는 우리 딸~(초등2^^)
그러면서 단숨에 읽어내려가네요
이번 방학에는 책 읽는 재미가 생겼는지 정말~ 많은 책을 소화하고 있네요
오빠가 읽던 글밥 많은 책을 버거워했었는데 정말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이렇게 슬비, 순덕이를 만나서 책 읽는 재미에 빠져서 엄마인 저는 즐겁네요^^
언니 따라 1학년 우리 막내도 열심히 따라 읽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동화읽기 놀이에 빠졌네요

책 표지에서 등장인물들을 읽었던 내용을 기억하고 삼신할머니와 생쥐가

이렇게 저렇게 했다고 열심히 이야기 합니다

책의 차례를 보고 이야기 기억하면서 열심히 동생과 엄마에게

최대한 재미있게 이야기 해줍니다

말귀를 못알아듣는 순덕이가 왜 말귀를 못알아 듣게 되었는지부터시작해서^^

삼신할머니가 뻥튀기를 먹다가 귀에 바람을 불어 넣는것 깜박 잊었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순덕이가 말귀를 못알아 들어서 친구들에게 바보라고놀림을

받았데요 너무 불쌍하지요~

순덕이의 귀가 뚫리게 된 이야기와 귀가 뚫린때부터 순덕이에게 생긴

능력으로까지 그러해서 생긴 일까지 ......^^

그러면서 우리 아이~ 독후록에 도전합니다^^

순덕이를 따라그렸네요^^ 그리고 순덕이 서툴지만 이야기를  써봅니다^^

쓰고 그리는것을 좋아하는 우리딸~오늘은 순덕이와 재미있게 놀았네요^^

이렇게 동화속의 순덕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듣는다는것과 참된 말의 의미를 알아가지요

순박한 말투와 말귀 못알아듣는 순덕이를 보고 아이들 안타까워 하지만

작가님의 표현들이 재미있어서 까르르 까르르 웃음이 넘처납니다

귀가 뚫려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순덕이를 보고 부러워하다가 뻥쟁이 순덕이라 손가질 받을때의

순덕이와 슬기롭게 옛날이야기로 풀어가는 순덕이를 보고

아이들이 삼신할머니와 같은 마음을 가졌으라....^^ 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순덕이의 구수한 말투가 상상이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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