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
우리누리 지음, 김경호 그림, 조성오 감수 / 길벗스쿨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이 도착한 순간 초등 1학년 우리 막내딸 4컷 만화에 빠져들더군요^^

자기 수준의 책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그 4컷 풍자만화가 재미있다고~~

오빠 기다려~ 순서가 있는 법이야~~^^

ㅋㅋ 우리 5학년 오빠 그래~~ 알았다 하더군요^^

그래서 한참 후에야 우리 큰아이 둘째아이까지 차례가 갔지요^^

큰아이가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의 한 부분을 이야기 꺼내기를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이랬는데 현세에는 이런점이 틀리네요 말이지요^^

그 중 이 책을 보기 전에 경국대전 대한 이야기를 나눴었지요

새 나라가 건국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의 기강을 세우는 법령이고,

조선은 갖추어진 법전에 의해 제도를 마련하고 행정을 펴 나간 법제 국가였다고^^

고려때 쓰던 법령을 많이 정비하거나

새로 만들어 새나라의 기틀을 마련하려고 경국대전이 만들어졌다고 말입니다^^

아는것이 나오는지라 눈이 더 반짝반짝 하더이다^^

이렇게 이 책을 읽기 전에 우리의 법을 먼저 떠올리고 제게 말하면서 읽기 시작했지요^^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일어나더군요^^

원체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긴 하나^^ 평소 아이가 궁금했던 부분을 살살 긁어줬던것 같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화 4컷 풍자만화부터

평소 법이라면 용어조차도 어렵기도 한 것이었기에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그렇게 아이들에게 깊이 다가가는 책이더군요~

이 책은 우리 세 아이들에게 법이라는것을 쉽게 이해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막내가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옆에서 같이 읽었었지요^^

우리 막내아이 다른 무언가를 할 때 책갈피를 꽂아 놓더니

"엄마, 여기 건들면 안돼요" 하더군요. 에궁~ 그래서 기다렸다 같이 보게 되었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수 있게 저작권 침해, 대통령 탄핵, 게임 아이템 거래, 타블로 학력 위조 사건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소재로 삼고,

다른 나라의 법 이야기도 재미있게 다뤄 호기심 많은 아이들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그리고 그 소재 말미에 어려운 법 용어와

단어는 친철하게 아이들 수순에 맞게 설명을 붙여 주시는 센스^^ 때문에 쉽게 읽을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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