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도전이라~~ 처음에는 제목이 좀 딱딱한 느낌이 있었으나~ 책 표지의 아이들 표정에 읽어보기로 했지요 우리 큰 아이가 이 책에 등장하는 호걸이처럼5학년이거든요^^ 충분한 공감대가 있을것이라 생각되어지네요^^ 개구쟁이 호걸이 공부는 썩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축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호걸이 어느날 호걸이 생일이 되어가는데 아빠는 호걸이가 원하는 생일잔치를 안해주신다고~~ 조건으로 선물이라도 원하건만 그 또한 물 건넌것 같다 그래서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 아빠 명함에 아빠 회사 사장님께 메일을 보내는것이다^^ 우리 아빠가 회사일로 바빠서 자신의 생일을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며 멜일을 보내지요^^ 아빠 일 조금만 시키고 월급도 많이 올려달다며, 승진도 팍팍 시켜 달라고 말이다 그 메일을 보낸 계기로 사장님고 도전 프로잭트를 해볼것을 제안 받고 옆집에 사는 고자질쟁이 같은 반 친구 수다에게 올백을 맞아보이겠다며 내기를 걸지요 그러면서 호걸이의 올백 도전기가 시작 되지요....^^ (중략)......^^ 결국 우리 호걸이가 그 도전에 성공을 합니다 그러면서 도전의 결과 이전에 과정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깨닫지요 그 도전 과정을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해가는 방법을 읽힐것이고 계획을 어떻게 세워 실행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지요.. 지루하지 않고 단숨에 읽어 나갈수 있는 책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기전에 먼저 읽어버렸네요 읽는 내내 호걸이를 보며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실행하고 실행과정을 터득해 가는 것을 자신이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네요 이 책의 호걸이 덕분에 즐겁게 도전을 하고 왔답니다^^ 무엇인가 하려고 해도 그 계획이 작심 3일로 그친 일이 많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꼭 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지요 그것이 바로 한자 공부였답니다^^ 학교 다닐때는 잘 외워지지 않던 한자를 파자 해서 다시 조합해서 외우기 방법을 터득하고 외우니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2300자를 4개월정도 계획을 세워 외웠던 적이 있었지요 결혼하기 전이었으니까 17년 전이네요^^ 그 계획을 하고 정말 할수 있을까 라고 처음에는 망설여졌지만 이왕 시작하는거 해보자 싶어 도전 하였지요^^ 그때가 그립내요^^ 활력이 있는 젊은 시절이었으니까요~~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있어 일부러 목표를 정해 도전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 동안 멈춰뒀던 한문과 중국어 영어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지요 스스로 일일 계획을 세워 하고 있답니다 그 실행해 가는 과정을 아이들이 보고 느낄수 있게 은근 슬쩍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렇게 말로 하는것 보다 아이가 읽으면서 느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