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지은 동생 감기약 통제력을 길러주는 동화 10
이영애 지음, 최은진 그림 / 자유토론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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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에, 자매간에, 남매간에,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고 하는 모습을, 생각을, 우리 아이들이 가질수 있도록 매번 가르쳐 주거나 행동을 하기도합니다

아직 어려서인지 니꺼 내꺼 서로 아웅다웅 애들이 셋이라 성격도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위하며 살기를 바래보는데 가르칠 것 느께게 할것들이 아직도 많네여^^

요즘 드라마나 주변에 보면 혼자 아이들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계시지요 상처를 안고 살아가다 정~말 마음이 맞아 새로운 가정을 꾸리기도 하지요

어느날 우리 딸 아이가 그러더군요 “엄마, 내 친구구에게 새로운 엄마가 생겼다고말입니다. 왜 새로운 엄마가 생겨야 하느냐며 묻더군요” 아직 저학년이라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겠지만....

요즘 사회적인 변화로 인해 살아가는 세태도 많이 달라지기도 했지요

그러면서 제혼 가정이 늘더군요. 그렇게 각기 다른 가졸이 만나 화합해 나가는 것에 매우 힘들어하기도 하고, 서로 잘 맞아 행복한 시간이 더 빨리 오기도 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치영이가 새로운 가족과 힘들게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기만 하네요

어느날 치영이는 새 엄마와 새 동생이 가족이 된다는 것이 용납 할 수 없어 나무나 힘들어  하지요

하늘 나라에 간 엄마의 빈 자리를 다른 사람이 빼앗아 가는 것만 같아 더욱 마음을 아파합니다

 그런 아픈 상처를 여동생 인아에게 풀어내지요 그렇게 마음 아픈만큼 인아에게 심술을 부리는데 어느날 비가 많이 와 우산을 가지고 기다리는 인아.

그런 인아의 행동도 고맙게 받아들이기가 힘들 치영은 우산만 빼앗아 가서 인아는 비를 맞고 집에 가게 되는데 ..... 그렇게 들어온 인아는 심한 감기를 앎습니다

며칠을 그렇게 지켜보는 치영이는 인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지요

인아의 방에 인아가 그려놓은 가족사진에 인아만 빠져 있어 동생 인아의 그림도 그려놓으면서 그동안 닫혀 있던 마음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아파 누워 있는 동생이 안타까워 학교에 피어 있는 꽃을 꺽어 동생 인아의 옆에 살포시

놓아 둡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도 마음이 놓이지요

읽는 내내 치영이 마음도 이해도 가고 오빠에게 다가가고 싶은 동생의 안타까운 노력도 마음 한켠 짠해지더군요

이제 이렇게 가족으로서 새 출발의 신호가 보여 마음도 훈훈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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