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85
유성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 지폐의 모델로 활동하고 계시는 신사임당은 한국의 대표적인 어머니 상입니다. 율곡 이이를 대학자로 훌륭하게 키웠고, 남편을 잘 섬기고,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님을 정성스레 모시고, 시와 글. 그림 등 특출한 재주로 예술 정신을 실천했던 분이십니다. 큰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 들어서 많이 힘들고, 갈등이 심할때가 있습니다. 신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를 아이에게 읽게 함으로써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강릉을 지나면서도 시간에 쫓기어 오죽헌에 가지 않았었는데, 많이 후회가 되는군요. 다음에 강릉 여행을 가면 오죽헌에 꼭 들러서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다시 되짚어 보고 싶어집니다.

 

조금 있으면 6학년이 되는 지윤이는 중학교 진학 문제 때문에 엄마와 다툼이 많아졌습니다. 점점 깊어가는 갈등을 극복하고자 엄마는 지윤이와 갈릉에 혼자 살고 계시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오죽헌 관리인이셨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는 오죽헌을 관리하는 일을 평생 하고 싶으시다고 말씀 하시곤 하셨습니다.

 

 

오죽헌 입구에 있는 빨간색 지붕은 외할아버지 집입니다. 외할머니께서 빨간색을 좋아하셔서 빨간색 기와로 지붕을 바꾸셨다고 합니다. 외갓집에 가서 지윤이는 '신사임당 효행상'이라는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윤이는 엄마의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된것입니다. 엄마랑 다투는 이유가 엄마의 잘못이 아니라 지윤이 자신에게 잘못이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신사임당과 엄마는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고향이 강릉이었고, 어머니를 혼자 남겨 두고 서울로 시집을 갔으며, 신사임당이 대관령을 넘던 중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라는 시를 보면서 엄마는 신사임당의 상황과 비슷하여서 신사임당을 존경하고 닮으려고 했던것 같다고 합니다. 지윤이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 집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철학 돋보기로 보는 신사임당의 성장 과정, 신사임당의 효심과 교육관, 신사임당의 예술적 재능, 21세기형 현모양처 신사임당을 보면서 신사임당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신사임당의 아들 율곡 이이의 모습까지 그려질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니, 탐정이 되다 미니 미니 7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크리스티아네 뇌스틀링거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독일의 국민 아동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가 선보이는

깜찍 발랄한 미니 이야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어할것 같네요.

저희집 아이들은 고학년이지만 작은 아이가 저학년 같은 고학년이니 뭐...

책을 즐겁게 읽더군요.. 읽으면서 웃음을 짓기도 하더라구요.

미니 시리즈로 일곱번째로 만나보게 된 '탐정이 되다' 입니다.

미니가 탐정이 되어서 어떤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많이 궁금해 지네요.

 

미니는 키가 무척 크고 몸은 몹시 말랐고, 오빠인 모리츠는 미니보다 두 살

많지만 키는 미니랑 똑같아서 콩줄기 또는 작대기라 불릅니다.

모리츠는 동생이라면 키도 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니는 모리츠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모리츠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이 필요하면 빌려 가고, 슬픈 일이 있으면 위로를 받으려고 하고,

심심하면 놀아주어야 하고, 빵에 버터를 바르는것, 신발까지 미니가 닦아주기도 합니다.

 

오빠가 학교에서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교장실에 불려가기까지 했으니

정말 큰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모리츠 오빠와 페어가 싸우는데 주머니에서

지갑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 지갑에서 돈을 꺼내가려던 페어가 다른 아이의

지갑인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선생님께서 나의 지갑이 왜 모리츠에게 있었는지

물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리츠는 알지 못하는 일이였으니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수업시간이 되었지만 미니는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데 미니는 오빠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미니의 오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탐정 수사기 시작됩니다.

 

 

미니의 탐정 수사는 점점 더 흥미로워 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미워도 모리츠는 나의 오빠! 오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미니의 활약을

아이들도 보면서 형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것 같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두 아이도 자주 싸우곤 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것인지에 대해서 잘 알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아도, 가족이니까, 내 형제이니까 믿어주는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거짓말은 절대로 안된다는것 꼭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조선 시대에는 양반과 노비가 있었을까? - 억울해 VS 나양반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0
손경희 지음, 이주한 그림 / 자음과모음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에도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못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겠지요. 잘 사는 양반과 못사는 양반, 그리고 돈 많은 잘 사는 평민이 돈을 주고 양반을 사기도 하고, 그 양반들의 집에서 일을 해 주는 노비들이 있었습니다. 양반들은 다섯 살 무렵부터 글을 배우기 시작하고, 양반들이 남긴 기록들을 통해서 조선 사회를 들여다 볼 수도 있었습니다. 양반들은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관료가 되기도 했습니다. 농사일 같은 경제 활동은 직접 하지 않았습니다. 노비들을 통해 해결하였고, 노비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비가 되기도 했습니다.

부모를 잘못만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모가 노비이면 아이들도 노비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분제 사회에서 가장 천한 신분이었던 노비였던 억울해는 말합니다. 신분을 떠나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여기에 반하여 나양반은 역사법정에서 양반은 사회 지도층으로서 그에 걸맞은 도덕적 책무를 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사 법정에서 '왜 조선 시대에는 양반과 노비가 있었을까?'의 시작을 알립니다.

억울해는 태어날 때부터 나양반 집안의 노비가 되었습니다. 대대로 노비 집안은 아니였지만 아버지 때부터 노비가 되었습니다. 억울해의 아버지는 굶주림으로 시달리다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남아서 떠돌아다니다가 나양반의 할아버지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유기아수양법'에 의해 아버지는 노비가 되었던 것입니다. 억울해의 아버지는 양인이였고, 대기근만 없었더라도 노비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억울할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억울해의 억울함을 풀고 노비라는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현대에 살아가는 아이들은 억울해와 같은 삶을 이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 속의 억울해와 나양반의 삶을 보면서 역사를 배우게 될것 같습니다.

 

노비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
차동엽.구경분 지음, 이화 그림 / 국일아이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색깔 무지개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꿈이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어른을 위한 무지개 원리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지개 원리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느낌을 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일곱색깔 무지개의 에피소드가 녹아 있는

무지개 원리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마음에 스며들것 같습니다.

일곱 명의 아이들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무지개 원리를 배워봅니다.

 

 

되고 싶은게 없는 상욱이의 빨강 무지개 이야기, 식물 기르기는 언제나 1등인 민희의

주황 무지개 이야기, 자꾸 가슴이 울렁거리는 은서의 노랑 무지개 이야기,

엄마 있는 아이들이 부러워 하는 현성이의 초록 무지개 이야기,

바보, 멍청이, 뚱땡이라는 말을 즐겨 하는 윤석이의 파랑 무지개 이야기,

단골 지각생 태구는 밤새 게임을 하느라고 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구는 장난도 심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메일을 받고 자신을 되돌아 보았고,

고쳐야 할 버릇을 일기장에 적어서 좋은 습관 길들이기 시작하는 태구의 남색 무지개 이야기,

리코더는 잘 부는 아이, 단소를 불어야 하는데 자 되지 않아요. 단소를 불지 못할거라고 미리

포기하려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단소를 다시 집어 들어 도전하는 지혜의 보라 무지개 이야기,

선생님의 깜짝 파티에서 일곱 색깔 무지개 이야기의 주인공 아이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무지개를 따러 가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꿈을 품으라, 성취를 믿으라,

말을 다스리라, 습관을 길들이라,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일곱가지는

무지개 원리는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무지개 원리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이 될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고뭉치 7 - 파란만장,‘바다 해(海)’ 국어대결 학습만화 사고뭉치 7
박송이 글, 정종석 그림, 김상홍 감수 / 아르볼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남자아이들이여서 그런지 국어를 조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국어는 어휘를 잘 알면 많이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후에는 국어실력이 성적을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있다고 하니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거예요. 국어 능력이 부족하면 시험 문제를 잘못

해석하거나,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공부가 싫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국어실력이 좋으면 공부가 재미있고, 성적도 쑥쑥 올라갈 것입니다.

국어대결 학습만화로 보게된 사고뭉치는 어휘 대결이라는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국어 어휘를 다룬다고 하네요. 만화여서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것입니다. 일곱번째로 파란만장 바다 해(海)입니다.

 

 

어휘 대결에서 신성초 아이들은 지역 예선을 치루면서 전국 대회를 나가기 위한

지옥 선생님의 지휘 아래 섬에서 특별훈련을 하게 됩니다.

대자연과 관련된 부수를 부수를 시작으로 배운 한자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는

아이들은 한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에 이릅니다. 한자 노이로제에 걸리고 나서야

비로소 통달의 길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지옥 선생님.

한자 도사가 되면 우리말과 한자가 헷갈릴 일도 없을 것이고, 국어 도사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라 하시네요. 한자와 국어는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요?

아이들은 한자 노이로제에서 벗어나 국어 도사가 될 수 있을지.

어휘 대결은 어떻게 끝날지, 아이들이 전국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요?

 

이 책의 특징은 국어의 출발은 어휘부터, 어휘는 한자부터, 관련 우리말 어휘와 그 활용, 관련

문법도 함께, 반대말, 관련어, 사자성어 등, 문맥의 의미 파악 등, 추론을 통한 사고 훈련,

게임 방식으로 문제 해결법 배우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국어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국어의 바다에서 휩쓸리는 큰 이유는 바로 교과서에서

밀려오는 거대한 어휘의 파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어대결 학습만화

사고뭉치를 보면서 어휘력을 길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독고비와 함께하는 어휘 학습 문제도 풀어보면서 아이들의 어휘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