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 거대한 전환점이 될 팬데믹 이후 10년을 통찰하다
김동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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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교수가 지은 <혼돈의 시대>는 너무나 시의 적절한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수 많은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는 와중에 경제분야 특히 우리나라경제 분야와 연관해서 앞으로 어떤 시대를 살게 될 것이며 어떤 대비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6개의 챕터를 통해 20세기에서 현재까지의 역사와 그 역사 속의 패권을 누가 가졌고 그 패권국가에 따른 경제는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이 책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 두 번째 챕터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20세기의 수 십년동안 진행되었던 미소 냉전이 끝나고 얼마지나지 않아 이젠 미중 경제 냉전시대로 접어드는 이 과정 속에서 팬데믹은 여러가지 혼란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우리나라는 이들과는 떼려야 땔 수 없는 관계이기때문에 이들의 관계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만의 내실을 다지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방법과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김동원 교수는 마지막 챕터의 제목처럼 '희망'은 여전히 있다라고 설파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시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어 이젠 자연스런 일상이 되고 말았는데 시련이 없는 시대는 없겠지만 다시는 이런 시련은 안 맞이했으면 합니다. 그에 앞서 어쩔 수 없이 맞이해야한다면 반드시 대비와 연구는 꾸준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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