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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음 퍼실리테이션 - 행복을 기다리는 당신을 위한 셀프 테라피
우보영 지음 / 봄름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심리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우보영 작가가 지은 <30일 마음 퍼실리테이션>은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마음의 병을 어떻게 직시하고 헤쳐나갈지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기업 강의 등도 하고 있는 그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30일간의 테라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책의 구성이 흥미로웠습니다. 한달 프로젝트로 하루에 하나씩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을 읽고 그 챕터 마지막엔 독자가 자신의 경험 등을 글로 쓸수 있는 여백을 남겨두었습니다. 거창할 것도 없이 누구라도 경험할 수 있는 경우들에다가 마치 일기를 쓰는 것 같아 어려움 없이 저도 쉽게 씌여지더라고요.

<30일 마음 퍼실리테이션>의 대표(?) 키워드는 아마도 자존러와 불안러가 될 것 같은데 일단 어느 것이 개인의 가까운 상태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분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계속 들여다보고 마음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한 번 보고 덮는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생각날때마다 보는 게 좀 더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