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교유서가 100종 달성 프로젝트! 발밑러그, 맥주잔

고백록에 대한 해설서 중 최고의 책입니다. 관점, 깊이, 번역 모두 훌륭합니다. 참고문헌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이 책을 덮고 난 이후의 공부에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100자평] 고대 그리스인의 생각과 힘

고대 그리스인의 생각과 힘
이디스 해밀턴 지음, 이지은 옮김 / 까치 / 2020년 5월

고대 그리스의 전반적인 것을 다루며(차례 참고), 무엇보다 명쾌하다. ‘정신과 이성의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고대그리스를 해석한다. (게다가 표지가 예쁘다 ㅠㅠ)

[100자평] 드립백 수국

드립백 수국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12월

상큼해요~
여름철에 무난하게 마시기 좋네요.
알라딘 커피는 늘 신선해서 드립할 때 볼록 솟아오르는 원두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100자평]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

일리아스, 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 ㅣ 리라이팅 클래식 11
강대진 지음 / 그린비 / 2010년 3월

정말 쉽다. 신화 잘 모르는 사람이 읽기 좋다.

[마이리뷰] 작은 아씨들 2

작은 아씨들 2 ㅣ 펭귄클래식 102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유수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2월

아버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너무 불편하다...

이방인의 눈에는 이 집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다섯 명의 기운넘치는 여성인 것처럼 보일 테지만, 책에 파묻혀 있는 이 과묵한 남성이 실질적인 가장이었다. 물론 여성들이 집안일을 맡고 있었지만, 마치 씨는 집안의 양심이자 돛대였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여성들은 남편과 아버지라는 신성한 이름을 지닌 그를 믿고 의지했던 것이다. - 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