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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지망생입니다 - ‘나만의 온탕’ 같은 안락한 소도시를 선택한 새내기 지방러 14명의 조언
김미향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5월
평점 :
음… 틸서울이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읽고나서 현실은 동화가 아니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 인프라를 포기할 수 없다면 탈서울은 불가능한 이야기.
탈서울 이야기 인데 많은 지역이 나오지만 대전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쉬웠다. 대전도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전도 다루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느낀 생각은 읭 이게 뭐야? 이게 끝??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탈서울 성공기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탈서울 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가지고 어느 정도 정리가 필요한데 선택을 독자에게 준 느낌의 책이다. 좋게 말하면 열린결말이 있는 책이고 나쁘게 말하면 불친절한 책이다.
제목에 쓰인 성장기라는 건 어떠한 일을 겪으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의미를 주는데 이책은 저자의 탈서울 시도는 성장기라는 느낌보다는 탈서울 실패기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