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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심리학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은 나쁜놈들 전성시대다. 과거에는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마 캐릭터로만 표현됐다면 현재는 사연있는 악마 캐릭터로 표현한다.
하지만 사연있는만큼 악마 캐릭터가 더욱 잔인해졌다.
더불어 현실은 영화보다 더하다. 현실사회의 인간은 영화 또는 드라마 속 등장하는 악마캐릭터처럼 선과 악이 절대적이지 않다. 이는 인간이 자기중심적일수 밖에 없는 사람이며 자기의지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선과 악의 경계가 허물어진 악마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큼 이번 글에서는 여러 영화 또는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악역들의 모습과 심리 질환을 함꼐 살펴본다.
이글을 통해 영화를 보며 '악인'으로만 치부했던 인물들의 분석하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을거다. 선택은 당신 몫이다.
악역이 등장하는 수 많은 영화가 있다. 우리는 악역을 향해 불쌍한 눈길을 보내기도 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악인은 없다. 단지 악역애게 주어진 환경이 어떻게 작용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살펴볼 영화는 바로 장동건이 악역을 맡아 주목을 끌었던 7년의 밤. 7년의 밤에서 오영제(장동건)은 자기가 학대한 딸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에 가해자를 찾아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가해자인 현수(류승용)이 자살하자 끝내지 않고 그의 아들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됐다.
오영제는 악인이다. 그의 모습을 보면 분명 사람은 '성악설'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사람일까?
영화 속 오영제는 편집성 인격장애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타인을 의심하고 악의가 있다고 판단하는 장애를 뜻한다. 이는 자신들이 희생양이며 피해자라는 뿌리깊은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
오영제는 어린시절 부모에게 적절한 정서적 돌봄을 받지 못해 비난과 학대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이 행동을 보면 기학적인 폭력의 모습이 많은데 학습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을 살펴봤을 때 그에게 안타까운 감정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영화관에 간 심리학은 파스텔 톤의 색 3가지와 영화 아이콘, 사람의 뇌를 단순화 시킨 아이콘을 가지고 표지를 표현했다. 내용이 가벼운 만큼 색감, 아이콘에 맞게 표현했다. 특히 이책에서 주의깊게 볼 부분은 시각자료다. 이는 책 내용을 잘 이해하기 하도록 시각적 자료를 흑백으로 표현했다. 이는 악역들이 등장한 이미지이다보니 무거움 또는 압박감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