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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심리학
최명희 지음 / 자유문고 / 2021년 2월
평점 :
나 자신을 알라는 말은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던 소크라테스의 명언이 문득 기억난다. 하지만 너와 나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
나 자신을 알라?는 문장은 누군가에게는 참 쉬운말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 어려운 문장이다. 하지만 나 자신을 알라는 말을 한귀로 듣고 흘려버린다면 본인만 고통스럽다. 이책에서 말하듯, 나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할수록 외부에 대한 불만은 커져가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타인을 지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을 설명할 수 있다.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나 자신에 대한 자아성찰 뜻을 알고, 돌아보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1. 부모님의 삶을 간접적으로 이해해 볼 수 있다.
책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책은 중년을 위한 심리학책이다. 부모님을 이해해보고 싶어 선택한 책이었다. 아직 그 나이가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와닿진 않지만 부모님이 "이런 삶을 하셨겠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내용이 중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 나를 알아야 타인도 지킬 수 있다고 언급한다. 인간관계로 어려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표지가 미술관에 전시할 법한 그림이어서 미술품 보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지만 표지를 보고 중년의 심리학 책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좀더 중년을 표현할 수 있는 표지로 보완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볼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