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이렇게까지 두꺼울 필요가 있을까 싶게 지루하다 이제 겨우 절반 넘었는데 ㅡ 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리운 시간들
오사다 히로시 지음, 박성민 옮김 / 시와서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많이 나오는 위로책과 달리
대놓고 위안을 주거나
직접적으로 위로하지는 않지만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습득하게 되는
오사다 히로시의 글을
여기서도 만날 수 있다. 보물과 같은 글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리운 시간들
오사다 히로시 지음, 박성민 옮김 / 시와서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는 소소한 일상을
나만 간직하고픈 보물로 만들어주는
재능이 있는 작가 오사다 히로시
이번에도 기대한 대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 읽기 전까지는 뭐라 하기 힘들지만 전반부는 궁금증을 천천히 자아내는데 이런 밀당을 너무 오래 끄는 듯하다. 지겨워지려 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식을 먼저 앞세운 여자를 뭐라고 부르죠? 저는 미망인도 아니고 고아도 아니에요 저는 대체 뭔가요? 엘레나는 여전히 그에게 등을 돌린 채 대답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가 뭐라 대답하기도 전에 먼저 말한다. 제게 아무 이름도 붙이지 않는 편이 좋겠어요, 신부님. 만약에 신부님이나 성당이 제게 붙일 이름을 찾아낸다면 앞으로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또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권리를 앗아가버리는 것일 테니까요. 아니면 내가 어떻게 죽을지 결정할 권리마저도 말이죠. - P99

에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않는 상태로, 혼자.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뭐가 될 수 있을까? 신문 파는 이가 가리켜준 방향으로 발을 질질 끌면서 가는 동안 엘레나는 생각한다. 팔을 움직여 윗도리 소매에 끼울 수도 다리를 허공에 들어 올려 한 걸음내디딜 수도, 목을 세워 세상을 똑바로 보면서 걸을 수도 없는이가 있다면 그는 대체 무엇일까? 얼굴을 들어 세상을 마주 볼수 없는 이가 있다면 그는 과연 무엇일까? 그 사람은 누구에게도, 무엇에게도 명령을 내릴 수 없지만 계속 생각만 하는 뇌일까? 아니면 무슨 보물이라도 되는 듯이 두개골 안에 소중히 모셔져, 주름투성이의 기관 너머로는 아무것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생각 그 자체일까? 엘레나는 영혼도, 영원한 삶도 믿지않는 터라 몸이 없는 사람을 영혼으로 여기지는 않는다. - P1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