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고쿠 나쓰히코의 소설을 서너 권까지만 읽으면 이 작가의 작풍이 어느 정도 파악이 된다.1. 글을 맛깔나게 쓰는 작가는 아니라는 점2. 항설백물어를 제외하면 워낙 그로테스크 혹은 엽기적이어서 데뷔할 당시는 충격적이고 신선했을지 모르지만 읽어나갈수록 식상해진다는 점3. 사건들이 공통적으로 괴담을 담고 있지만 애초에 괴담이 생기는 원인을 인간의 심리에 두고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점
교고쿠도 시리즈는 뒤로 갈수록 그로테스크해지는 듯...복잡한 플롯을 구상해내는 작가의 천재성은 인정하나 그로테스크함을 위함인지 반전을 만들어내기 위함인지사실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난 교고쿠도 파가 아닌듯그래도 칠서의 우리까지만 읽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