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결혼은 더 어렵다. 진짜 사랑은 일생에 한 명 있을까말까. 그러니 제발 이상한 남자 만나고 다니며 사랑이라 착각하지 말자.
내가 무슨 말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주는 계속 엉뚱한 짓, 헛소리, 실수투성이다.

"농사짓는 일은 어려운 일이에요. 내가 50년을 농사꾼으로 산다 해도 50번밖에 경험 못해요" - P20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는 게 뭐라고 - 시크한 독거 작가의 일상 철학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근한 욕쟁이 할머니의 두서없는 듯하면서도 그에 관통하는 인생 철학이 돋보이는 책. 새로이 얻을 지혜도 지식도 없지만,
글을 편하게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되기도 하겠다. 오해 마시길. 글쓰는 방법에 대한 언급은 1도 없으요.
아, 이렇게 편하게 쓰면 되겠구나. 당장 펜을 들자. 그리고 실제로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 부담감, 겁을 없애주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는 여느 글쓰기 안내 책보다도 낫다.

내게는 지금 그 어떤 의무도 없다. 아들은 다 컸고, 엄마도 2년 전에 죽었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죽지 못할 정도로 일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남은 날이 2년이라는 말을 듣자 십수년 동안 나를 괴롭힌 우울증이 거의 사라졌다. 인간은 신기하다. 인생인 갑자기 알차게 변했다. 매일이 즐거워서 견딜 수 없다. 죽는다는 사실을 아는 건 자유의 획득이나 다름없다. - P2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권 직유법 훈련법을 알려준 책.
쉬울 것 같지만, 막상 실행에 옮겨보니 세상 어려운 비유법이다.
학창 시절 제일 처음 접하고 제일 흔하게 접하는 비유지만,
어려운 이유는?
내가 쓰려니 자꾸 뻔한 비유만 나와서이다.
그 점은 이 책에서도 언급했다.
그래서 더 어렵다고, 50일을 꾸준히 하라지만 잘 안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코 씨의 말 2 - 그게 뭐라고 요코 씨의 말 2
사노 요코 지음, 기타무라 유카 그림, 김수현 옮김 / 민음사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은 일상에 관한 단상이라면, 2권은 더 묵직한 인생에 대한 요코씨의 말씀이다. 읽다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짠해지기도 하는 게 나도 나이가 들어서인가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전은 없었다.

이 책은 고유정 사건을 정유정 작가가 재구성한 소설이라 볼 수 있다.
특별할 것도 없었다.
그저 피의자의 심리를 살짝 맛보게 해준 수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