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스포 포함
"본 걸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마음먹어도 그 사람이 품은 인상에 따라 이야기 속에 나오는 정보는 달라지는 법이거든." - P70
나는 그저 나를 상대해 주지 않으니까 와타베를 못된 녀석으로 여기려 했던 건 아닐까. - P161
"무섭고 안타까우니 그대로 있을 수 없는 거지. 어떻게든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거기에 다른 문맥을 붙여서 해석함으로써 조금이라도 합리화하려는 거야. 아니, 애당초 괴담은 죄다 그런 건지도 모르겠어. 죽음이 두려우니까, 가까운 사람이 죽는 게 괴로우니까 괴담이라는 이야기가 태어나는 거겠지." - P221
‘괴담의 테이프‘가 공포물이라면‘기묘한 괴담하우스‘는 소름물불친절하다 할 만큼 부족한 설명은작가의 의도라 생각하기로...본문 중에공포는 알기 때문에 생긴다모르기 때문에 생긴다왈가왈부 하지만읽다 보면둘 다 맞는 말이라 느낀다.아무튼 이 책을 보면분명하지 않은 것에서느끼는 소름이 뭔지 알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