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실속있다 - 언급된 철학자 수로 따진다면 말이다.시대별, 분야별 철학 거장들과 그들의 사상을 소개하고 설명은 하지만, 말 그대로 `언급`만 하는 수준이다.이 책을 선택하신다면, `이 시대에는 이런 철학자가 있었구나.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구나` 할테지만, 그 사상을 이해하기는 어렵다.제목 그대로, 곁에 두고 간혹 참고만 할 `사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