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미술에대해 이야기하는 법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 - 어른과 아이가 함께 배우는 교양 미술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박소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7월

아이와 미술에대해 이야기하는 법

​이 책은  미술에 접근하는 6가지 관점, 미술을 대하는 9가지 방식,

그림을 보는 13가지 방법 등

미술 읽기에 유용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주요 (서양) 미술사를 관통하는 서른 점의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어요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도 올바른 미술 감상법을 배울 수 있는 교양 미술책입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에서는 미술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 법을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해

상세히 가이드 해주고 있어요

​2부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 산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성모의 결혼>,<비 오는 날, 파리의 거리>,<천장화> 등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주요 (서양) 미술사를 알수 있는  서른 점의 다양한 작품을

미술과 친해지는 연령별 맞춤 감상평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점이

매우  유익한 교양 미술책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미술관에 가서 전시회를 관람할때를 생각해봤어요

사실,저도 미술에 대해 잘 모르기때문에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팜플렛 위주로 설명을 해주든지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어른인 저의 관점에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편이지요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와 함께 미술을 감상할때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른의 시선보다는 아이가 주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서재에 있는 나폴레옹이라는 작품을 ​연령별 맞춤 감상평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5~7세의 눈높이, 8~10세의 눈높이,11~13세의 눈높이로

각각의 아이들의 눈높이 감상평을

읽다보니 작품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도

마치,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것처럼 이해하는것이 쉬워집니다

​이 책의 저자 프랑스아즈 바브루 갈은 이 책에 실린 서른 점의 작품에 대한 해설은

아이의 이해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림을 이해하는 방식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어른과 아이 모두 미술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미술에 접근하는 6가지 관점,

미술을 대하는 9가지 방식, 그림을 보는 13가지 방법 등

미술 읽기에 유용한 실용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친절하고 자세한 <아이와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으로

미술 감상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눈높이로 설명한 부분이 너무나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술 전시회에 가서 작품을 감상하려고 하면 그 작품을

어떻게 감상할지 난감할때가 있어요

이 책을 읽다보니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얻을 수 있어요

또한,책속에 작은 미술관이 있어서 서른 점의 작품을

집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미술관 관람의 자세하고 유익한 팁을 얻을 수 있는 미술 교양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