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파소/이사도라 문, 오싹한 현장 학습을 가다

이사도라 문, 오싹한 현장 학습을 가다 ㅣ 이사도라 문 시리즈 6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9년 8월

을파소/이사도라 문, 오싹한 현장 학습을 가다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이사도라 문의 세상!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며진

표지가   너무나  예쁜  [을파소/이사도라 문]  어린이  동화책은 판타지 시리즈에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가다렸던 ,  6번째 책,

'을파소/이사도라 문, 오싹한 현장 학습을 가다'를 읽어 봤어요

 엄마는 요정,아빠는 뱀파이어 ,그 사이에서 태어난 이사도라 문!

이 책은 깜찍하고 활달한 이사도라 문과 가장 친한 분홍 토끼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져요

이번책에서는 고성 박물관으로 현장 학습을  간  이사도라가 

겪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실려 있어요

이사도라 문의 아빠는 비톨로뮤 문 백작이며 뱀파이어에요

​이사도라 문의 학교 생활을 위해 이번에도 자원봉사를 신청했답니다

​자원봉사 할때 입는 형광 분홍색 안전 조끼를 입는 것을 좋아해요

이사도라 문 반 아이들은 걱정이 많아요

혹시라도 고성에서 유령이 나올까봐 겁에 질려서

브루노는 유령 퇴치 ​스프레이도 칙칙 뿌려요

엄마 향수를 가지고와서 유령 퇴치 스프래이라고

뿌려주는 행동이 황당하지만  귀엽네요

이렇게 아이들이 무섭다고 난리법석인데 이사도라 문은 어떨까요?

고성에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아빠가 지하 감옥의 문을 열자 유령 오스카를  만나게 되요​

다른 친구들은 유령의 존재를 무서워하지만

유령과 마주친 이사도라 문은 오히려

유령 오스카를 도와줘요

이사도라의  당당하고 활기찬 성격이  부럽네요

뱀파이어인 아빠와 요정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 났지만

요정 아이들처럼 마법을 잘 쓰지 못 하고

뱀파이어 아이들처럼 빨리 날 수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 이사도라 문은 그 자체로 독특하고 특별한 아이에요

유령을 무서워할만하지만 오히려 유령 오스카를 도와주고 친구가 되어주는과정을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이사도라 문의 독특하고 특별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판타지 동화, 예쁜 책  [을파소/이사도라 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