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명의 모험 - 찰스 다윈과 함께 비글호를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
에우달드 카르보넬 지음, 필라린 바예스 그림, 박정훈 옮김, 이정모 감수 / 찰리북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찰리북 / 생명의 모험



'특별한 시간 여행을 통해 만나는 인류 진화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찰리북 / 생명의 모험' 을 만나 봤어요
아프리카에 등장한 최초의 인류부터 달에 발을 디딘 오늘날의 호모 사피엔스까지
수백만 년에 걸친 인류 진화의 역사를 담은 '과학 그림책'이에요
찰스 다윈과 함께 비글호를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을 재미있게 하는 책이에요저자인 에우달드 카르보넬은 인류학자이자 고고학자예요
이 책의 저자가 직접 여러 등장인물 중의 한 명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요
어느 날 주인공이 잠을 자고 있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창문 너머를 살펴 보았어요
그때 주인공에게 말을 할 줄 아는 원숭이가 찾아와 아주 중요한 생물학자분이
특별한 시간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같이 떠나자고 얘기를 해요
그 원숭이의 안내를 받아 강가에 가 보니 찰스 다윈과 비글호가 있었어요
찰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세계 곳곳을 항해하며 생물들을 연구했고,
이 연구는 그가 진화론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어 주었다고 해요
주인공은 이 비글호를 타고 500만년전의 지구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요
드디어 비글호를 타고 아주 특별한 여행을 시작했어요
비글호는 지구에 인류가 살기 시작하던 시기인 500만 년 전의
지구로 향하고 있어요
인류는 길고 긴 세월에 걸쳐 인류의 진화가 이루어졌어요
길고 긴 진화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여러 종의 인류가 나타났다 사라졌지요
현재의 인류는 처음에 있던 인류는 아니에요
길고 긴 진화의 과저정을 거치는 동안 여러 종의 인류가
나타났다 사라졌고,가장 진화한 인류인 단 한 종의 인류만 존재했어요
바로 호모 사피엔스지요
'가장 힘센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바로 이것이 찰스 다윈이 주장한 '자연 선택'이론이에요
'자연 선택'이론은 1859년에 펴낸 책<종의 기원>에 담겨 있어요
46억년전에 지구가 생겨나서 38억년전에 지구에 최초의 생명체가 등장해요
500만년전에 아프리카에 최초의 인류가 나타나면서 이 인류가
아시아,유럽 등 다른 대륙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하면서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지요
이 책은 인류가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하는 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한 핵심 사건들로 구성 되어 있어요
찰스 다윈과 함께 비글호를 타고 500만년전의 지구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수백만 년에 이르는 인류 진화의 여정을 살펴보다 보면
인류의 진화과정을 잘 알 수 있어요
고향인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가 어떤 곳으로 이동해 갔는지,
단단한 돌을 가지고 도구를 만들 때 어떤 방법을 이용했는지,
불의 사용이 인류의 삶을 어떤 식으로 바꾸어 놓았는지,
또한 이러한 핵심 사건들과 연관된 화석이나 유물이 발견된 장소들도 소개하며,
그 화석이나 유물이 가진 특징들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도 그려져 있어서 잘 이해할 수 있어 좋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장에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에서의 내용을 살펴 봤어요
지금의 인류는 길고 긴 시간동안 진화해 왔어요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는 과학 기술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요
지금의 현재에 있게 된 인류의 진화에 대해서 잘알 수 있었던
'찰리북 / 생명의 모험'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