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집이 된 경복궁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4
정혜원 지음, 정경아 그림 / 개암나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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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 모두의 집이 된 경복궁]


초등학교 아이들이 역사 체험 학습을 가면

꼭 가는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경복궁'이지요

눈으로 직접 가서 경복궁을 보면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미리 '경복궁'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시리즈 중

'모두의 집이 된 경복궁'을 만나 봤어요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그림 역사책이에요

글의 내용에 맞는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가 쉽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좋네요

'모두의 집이 된 경복궁'

 

 


이 책속에는 경복궁의 탄생부터 현대까지의 모든 역사를

고스란히 녹여 놓아서 이 한권으로도 경복궁에 대해 충분히알 수 있어요

또한 책 뒤에는 좀 더 자세하게 내용을 실어서 충분한

배경지식을 익힐 수 있어 좋아요

'모두의 집이 된 경복궁'은 조선의 으뜸 궁궐인 경복궁을 통해

조선 왕조의 시작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잘 알 수 있고 경복궁의 여러 전각들을 찬찬히 둘러보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깨닫고

역사의 교훈을 새길 수 있어요

조선을 대표하는 다섯 궁궐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경희궁,덕수궁이 있어요

그 중에서 '경복궁'은 대표적인 궁궐이지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오면 꼭 방문하는 명소기도 하구요

이 책을 접함으로써 경복궁에 대해 몰랐던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알 수 있었어요

제가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것은

정에원 작가의 말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경복궁을 찾아가 이곳저곳 거닐곤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근정전 앞마당의 품계석에 늘어선 신하들이 보이고,

한껏 차려입은 임금과 왕비의 모습도 보이는 상상을 했다는 구절이에요

저도 경복궁을 다시 방문하게 되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과거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경복궁에 대해 ,조선 왕조에 대해,어려운 역사를 깊이있게 잘 알 수 있었던 

경복궁이 들려주는 조선 왕조 이야기 '모두의 집이 된 경복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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