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
오쿠모토 다이사부로 지음, 야마시타 고헤이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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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씩은 읽어보는 필독서,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을 읽어 봤어요

이 책은 파브르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장 쉽고 ,

가장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예요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는 살아 있는 곤충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하여 그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하며 정교한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준 분이에요

그래서 '곤충'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파브르의 곤충일기'이지요

 

 

파브르 선생님은 1823년 프랑스의 생레옹에서 출생해서

1915년 91세로 사망할때까지

곤충을 연구하며 한평생을 사셨어요

이 책에서는 쇠똥구리,사슴벌레,매미,노래기벌,거미산누에방,

배버들나방,콩바구미,큰조롱박먼지벌레,배추흰나비,

반딧불이,개미,거위벌레,랑그도크구멍벌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그림자료가 있어서 마치 생태활동을 하면서

곤충들을 관찰 하는것 같이 생생하네요

 

파브르 선생님이 곤충을 연구하기전까지는

곤충이나 거미의 몸의 구조나 색채 등을

자세히 기록하는 일은 있었지만 살아 있는 곤충을

관찰하는 학자는 없었다고 해요

곤충의 생활을 관찰해 보면 사람과는 정반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사람은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곤충은 생각하지 않아요

생각하지 안아도 아주 어려운 일도 척척 해내요

파브르 선생님은 곤충의 이런 능력을 '본능'이라고 생각하셨어요

이 책에서 파브르 선생님은

본능의 지혜로움과 어리석음에 관하여 자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어서 단지 곤충에 대해 그림으로만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닌 좀 더 깊숙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곤충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는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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