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림어린이 ▶ 빙하가 사라진 내일

빙하가 사라진 내일 ㅣ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로지 이브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한울림어린이 ▶ 빙하가 사라진 내일]

자신의 엉덩이만한 작은 얼음 조각위에 있는 북극곰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마음이 아프다고 하네요 

[빙하가 사라진 내일]​은 이곳에서 머물곳을 찾고 있는

엄마곰과 아기곰을 통해서 지구온난화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사라져 가는 북극이에요

지구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변해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물이 많아지고 북극곰이 디딜 얼믐도

녹아서 엄마곰과 아기곰은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지요

엄마곰과 아기곰은 안전한 곳을 찾아 잠시 머물지만

햇살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엄마곰과 아기곰은 헤어지게 되요

햇살은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을 밝혀주지요

하지만 뜨거운 햇살은 빙하를 사라지게도 해요

엄마곰이 있는 빙하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아기곰은

어찌해볼 도리도 없이 멍하니 앉아 있어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아기곰은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다고 생각 했지요

두려움에 심장이 쿵쿵 뛰어도 용기를 내어 바다로 뛰어들어요

어딘가에 엄마곰이 있고,함께 머물 곳이 있다고 믿으면서요....

아기곰은 빙하가 모두 녹아서 도시 전체가 바다에 잠긴 모습을 보게 되요

지금처럼 지구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지구온난화가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아마도 이렇게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구온난화로  2030년경에 북극의 빙하가 다 녹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해요

정말이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해서

지구 환경을 살려야 해야 될 것 같아요

[빙하가 사라진 내일]​은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이지만

책의 내용은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북극에 살고 있는 아기곰과 엄마곰을 통해 ​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책이에요

아이들도 그림을 통해서 충분히 심각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고

아기곰의 용기를 본받을 수 있을 것같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