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클래식 호러 4
메리 셸리 원작, 세이비어 피로타 지음, 프랑코 리볼리 그림, 김선희 옮김 / 조선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조선북스 ▶ 클래식 호러 시리즈 [프랑켄슈타인] 

 

 

 

 

 빅터 프량켄슈타인은 과학자예요

그는 실험실에서 열심히 연구를 했어요

무덤에서 파낸 시체라든가, 시체 보관소와 병원에서 몰래

훔쳐온 시체 일부들로 실험을 했어요

그리고 이 시체들을 다시 살리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그의 가장 큰 꿈을 이룰 준비가 되었어요

인간과 가장 닮은 생명체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었어요

그 일은 폭풍이 몰아치는 밤에 해야 했어요

드디어 흐리멍덩한 눈 하나가 감빡 떠졌어요

그런데 누런 눈동자가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순간

그는 공포에 사로잡혔어요

그리고 그 괴물에게서 발길을 돌려 그 방에서 달아났어요

 

 

 

 

 

 

 

조선북스 ▶ 클래식 호러 시리즈 [프랑켄슈타인] 

너무도 무더운 한 여름에  만나본 공포를 느낄수 있는 책이었어요

사실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외모만 보고 아이나 엄마나 무척이나 무섭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책을 읽어 가면서 과학자의 꿈 때문에 괴물로 만들어진

[프랑켄슈타인]이 웬지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무서운 외모로 인해 인간 세계에 어울리지를 못하지요

그리고 그 괴물을 만든 과학자인 빅터 프량켄슈타인도

자신 때문에 결혼할 신부를 잃게 되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죽은 빅터 프량켄슈타인의 시체를 들고

자신들은 이제 영원히 함께 하겠다며 울부짖었을때는

뭔가 마음이 쨘 했어요

공포를 느끼면서도 사람의 생명의 존엄성,그리고 사랑 등을

느낄수 있는 시간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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