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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 1
박광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8년 8월
평점 :
품절


처음에 이 책을 구입한 동기는 고등학교 3학년때 미치도록 자율학습시간이 심심하고 따분해서 시간때우기용으로 독서를 할려는데, 교양서적들은 읽기 귀찮고-.-; 만화책을 읽고 싶지만 걸리면 혼나고, 자율학습담당선생님께서는 시사만화는 읽게 허락해주셨기 때문에, [에이.. 뭐 재미없겠지만 그래도 만화니까읽기는 편하겠지~ 시간때우기로 읽자]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사서 야자시간에 읽게 되었다.

허나, 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에 빠져들고, 나중에는 [킬링타임용으로 샀던 의도]에 대하여 많이 반성을 하게되었다-.-; 내가 가장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받았던 부분은, 일상속에서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부분에 대하여 작가가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새로운 의미로 나타내는 부분이었다. 어떻게 이런 발상의 전환을 할 수가 있을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몇가지만 옮겨서 적어 보겠다.

수능시험을 앞둔 어느날, 신뽀리가 손에 쥐고 있던 연필을 땅에 떨어뜨렸다. 주위 사람들은 [땅에 떨어졌어], [불길한 징조야..]하면서 입을 모았다. 그떄 연필을 바라보던 신뽀리군이 말했다. [연필이 땅에 붙었네^^] *세상일이란 마음먹기에 달렸다.

당신은 졸부입니다. 당신 쉽게 돈을 벌었고, 지금은 돈 모으는 것에 약간 싫증을 느낍니다. 그런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하여1년에 한번 고아원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옵니다.이제 여름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욕합니다 [돈이면 단 줄 알어?]하지만, 당신 이 본에 고아원이나 양로원, 어느곳에나 한번 들러주십시오.사진이든 뭐든 당신 하고픈대로 하시고요,누가 당신에게 뭐라 그러더라도 1년에 한번은 꼭 들러주세요.
하여간 욕만 하면서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한번도 찾지않는 우리보다는 훌륭합니다. 당신은 졸부입니다. 우리는 바보입니다. *올해는 꼭 바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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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 Z 1
토리야마 아키라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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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중학교 때 발매되어서 한창 인기를 끌었던 책을 다시 내놓은 것입니다. 아마도 드래곤볼 무삭제판이 다시 나오면서, 한창 드래곤볼이 인기 있었던 시절에(89년 ~95년) 드래곤볼을 접하지 못한 지금의 어린 세대들에게 드래곤볼 무삭제판이 인기를 끌면서, 드래곤볼Z가 다시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역시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군요^^

이 책은 원래 각각의 단편 애니매이션들을 책으로 만든것입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비디오로도 출시되었고(물론10년전의얘기지만) 조금만 신경을 써서 인터넷을 찾으시면 이 시리즈의 애니매이션을 구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물론 자막까지도요.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으로 보는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을 만화책으로 옮겼기 때문에 애니메이션만의 속도감과 박력감을
절반도 표현 못한것 같아서 보기에 껄끄럽습니다.

손오공의 아버지가 나오는 편을 만화책과 애니로 둘다 비교해 가면서 보았습니다. 만화책이 형편 없더군요....... 물론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까 판단은 독자들이 하시길...개인적으로 초 나메크성인이 나오는 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유일한 단점이라면 시리즈가 내용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항상 손오공의 힘을 뛰어 넘는 강적이 나오고, 실컷 얻어 막다가 막판에 손오공이 역전하는....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개성넘치는 악당캐릭터들은 그런 단점을 커버하기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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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 1급 필기 특별대비(2.3급 포함) - 2002년판
강명재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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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군대가기전에 뭐라도 해놓고 가자는 마음에 워드프로세서 1급을 준비하게 되었다. 워드공부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필기실기 모두 학원은 다닐 필요가 전혀없고, 영진의 책을 구입해서 공부만 하면 다 합격이라고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을 듣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4파트로 구성 되어있다. 워드프로세서 용어 및 기능, 피씨운영체제, 피씨 기본상식, 기출문제 4파트로 구분되어 있고, 각 파트는 7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다. 기출문제는 2001년 4월, 7월 기출문제가 실려있다. 하루에 한 챕터를 공부만 해도 21일이면 끝난다. 말이 한 챕터지, 2시간이면 한 챕터는 공부가 끝난다. 그것도, 떡을 치면서 공부해도 2시간이면 충분하지 싶다. 물론, 나는 조마조마하면서 목숨걸고 열심히 했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이 책으로 하루에 3시간만 공부를, 그렇게 3주만 하면은, 100%합격이라고 확신한다. 중요한것은, 공부하는 사람의 노력이다. 책이 좋아도 공부하는 사람이 열심히 안 하면 무용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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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워드프로세서 1급 필기 기출문제 - 2002
T&T교육교재개발팀 엮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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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24회까지의 워드프로세서 1급 기출문제를 담았다. 흔히들 말하길, 워드프로세서 필기는(1급이든 3급이든) 기출문제만 보고 그 해설만 읽어도 무난히 합격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군대에 가기전에 꼭! 붙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말하면, 군대가기전에 따놓을 기회가 한번밖에 없었기때문에 이번에 꼭 붙어야하기 때문에 <영진의 워드프로세서 1급필기 특별대비>를 다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샀다.

책은 내용요약(14페이지), 기출문제 25회~24회, 기출문제 정답과 해설 3부분으로 되어있다. 문제 해설은 비교적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편이다. 이렇게 이 책으로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 워드시험을 보고나니까 약간은....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험치기 전에는 이번에 꼭 합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이 책을 샀지만, 그냥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기출문제들을 프린터로 인쇄해서 공부하는게 돈도 많이 절약되고 나을듯 싶다.

나는 솔직히, 이 책에서 12회기출문제 다 푸는게 지겨웠다. 그리고, 15회(98년 4월시행) 같은 3년전의 문제와 최근에 나오는 문제는 많이 달라서, 98년, 99년의 기출문제는 오히려 안 푸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최근2년동안의 기출문제만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싶다. 이것저것 쓰다보니 글이 횡설수설이 되어버렸는데;;; 정리를 하면, 이것저것 프린트해서 관리하기 귀찮고 깔끔하고 자세한 해설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도 좋지만, 내용을 많이 알고, 자세한 해설이 필요없는 분들은 그냥 인터넷의 기출문제 받아서 풀다가, 가끔씩 모르는 문제나오면 워드공부카페에 질문해서 답변받는걸로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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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책 1
폴 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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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97년 중3때였다. 친구가 이 책을 미치듯이 밤을 새가면서 읽길래, 나도 빌려서 읽어보았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물론 그때는 어려서 흥미위주의 책만 읽고 재미만 있으면 최고라는 사고를 가지면서 책을 읽을때였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나온 <책속의 책>은 97년에 나온 <책속의 책>이랑 99년애 나온 [책속의 책 완결편]을 섞은 내용이다. 작가가 새로운 내용들을 약간 추가한 부분도 있고.... 성인이 되어서 이 책을 사서 다시 읽으니까 재미가 예전보다는 덜 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 주위 친구들에게 빌려주니까 반응이 가지가지였다. [실생활에 정말 필요한 상식들을 집대성한 좋은 책], [완전히 킬링타임용도외에는 쓰레기다] 등등.. 판단은 독자들이 알아서 하시길...

이 책을 구매하시고 싶으시다면, 먼저 서점에가서 이 책을 10분정도 읽어본뒤에 살건지 말건지 결정하는게 좋겠다. 이 책에 대한 평가가 사람들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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