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책 1
폴 임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97년 중3때였다. 친구가 이 책을 미치듯이 밤을 새가면서 읽길래, 나도 빌려서 읽어보았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물론 그때는 어려서 흥미위주의 책만 읽고 재미만 있으면 최고라는 사고를 가지면서 책을 읽을때였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나온 <책속의 책>은 97년에 나온 <책속의 책>이랑 99년애 나온 [책속의 책 완결편]을 섞은 내용이다. 작가가 새로운 내용들을 약간 추가한 부분도 있고.... 성인이 되어서 이 책을 사서 다시 읽으니까 재미가 예전보다는 덜 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 주위 친구들에게 빌려주니까 반응이 가지가지였다. [실생활에 정말 필요한 상식들을 집대성한 좋은 책], [완전히 킬링타임용도외에는 쓰레기다] 등등.. 판단은 독자들이 알아서 하시길...

이 책을 구매하시고 싶으시다면, 먼저 서점에가서 이 책을 10분정도 읽어본뒤에 살건지 말건지 결정하는게 좋겠다. 이 책에 대한 평가가 사람들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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