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 너두 경매 할 수 있어! - 건축학을 전공한 아나운서의 부동산 투자 스토리
이현동 지음 / 새빛 / 2025년 1월
평점 :
집값이 비싸도 비싸도 너무 비싸다 보니 아무래도 경매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경매도 쉽지않고 어떻게 경매로 매물을 잘 구하게 되더라도 그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게 경매같아요.
"야, 너무 경매할 수 있어!"는 건축학을 전공한 아나운서의 부동산 투자 스토리라는 조금 특이한 저자의 책입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특이한 이력이지만 저자도 그냥 우리처럼 평범하게 시작했다는 것은 역시 동일하네요.
그렇기에 저자가 도전한 여러가지 사례들을 차근차근 들려주는 이야기가 더 와닿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들 경매 초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자의 발자취가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자가 경험을 살펴봐도 절대 쉽지 않은게 경매라는 걸 다시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도전해볼 만하다는 용기도 얻을 수 있구요.
우리들처럼 보통의 사람이 끊임없이 노력해서 결국은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이야기는 언제나 큰 힘이 되는 거 같아요.
이현동 아니운서처럼 스스로 시장에서 부딪치고 깨우쳐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 그래서 이 책이 가치가 있고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실제 부동산 경매 투자 스토리를 사례와 함께 잘 풀어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자를 보면서 느낀 건 일단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걸 찾고, 또 느긋하게 공부하기보단 좀더 확실하게 달려들어서 도전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로 알고 공부하고 나서 도전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