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
벤꾸리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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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

시원북스

벤꾸리 강희연



여지껏 가계부를 썼다 말았다 수입과 지출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지내다

올2월부터 그래도 꾸준히 가계부를 써오고 있었는데요.

그냥 노트에 수입과 그날그날 사용한 내역들을 적고 합계를 내보는 정도였어요.

그나마 올여름 너무 덥기도 했고 쓰기도 귀찮아져서 정말 그냥 되는대로 막 쓰다보니

기록은 되어있지만 한눈에 파악하기도 어렵고, 점점 쓰기가 귀찮아지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너무 예쁘고 귀여운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9월인데 쓰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 생각했는데 웬걸 24년 9월부터 바로 쓰게 되어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너무 반가웠어요ㅎㅎ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는 2024.9~2025.12로 되어있어요.

다이어리나 가계부는 항상 미리 사두어도 1월까지 기다리느라 11월이나 12월은 흐지부지 안쓰고 1월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잘 써야지 하고 미뤄두곤 했는데 책 받자마자 지금 당장부터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다이어리와 가계부를 한꺼번에 

한권의 책으로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기는 일기대로 가계부는 가계부대로 따로따로 써오던게 여지껏은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이어리와 가계부를 한권으로 쓸 수 있어서 밀리지 않고 더 잘 쓸 수 있게 되네요.


가계부나 다이어리를 쓰다보면 쫙 펼쳐지지가 않아서 뭘 쓰기가 힘들 때가 있었는데요.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는 아주 쫙 180도 펼쳐져서 너무 좋아요~~

아주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쓰는 재미가 쏠쏠!

귀여운 일러스트도 사랑스러워서 가계부 다이어리를 더 자주 펼치게 되요~



일년의 경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할 수 있고, 그 비용을 예상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 매월초 예산을 세우고 지출 일정을 정리하고, 매일매일 수입 및 지출을 기록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해야 할일을 쓰는 공간도 함께 있어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좀 아쉬웠던 점은 매일매일 지출내역을 쓰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거였어요.

구매했던 사항을 거의 자세하게 적어놓으려고 하는 편이라 지출이 많은 날은 다 적을 수가 없더라구요.

이것이 수입이면 얼마나 좋을지ㅠㅠㅎㅎ



수입과 지출, 일년, 주기별로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살펴볼 수 있고

다이어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아주 알차게 쓸 수 있는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였습니다.

덕분에 가계부랑 다이어리 꾸준히 잘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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