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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챗GPT로 책 한 권 뚝딱 끝내기 - 한국출판학회 2024 올해의 책
가재산.이세훈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4년 7월
평점 :
꼭 책까지 출판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자기만의 책을 쓰고 싶은 생각을 구누가 해봤을 거예요.
학창시절에는 교육과정의 일부가 되기도 하고 여러 사람과의 소통이 되기도 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글쓰기가 중요하고 그 능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되기도 하죠.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하고 그 가치도 잘 알지만 또 정말 쉽지않은 것이 글쓰기.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첫 줄은커녕 첫 단어조차 시작하지 못할 때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스마트폰과 챗GPT로 책 한 권 뚝딱 끝내기]는 이런 저에게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줄 쓰기도 힘든데 무려 책 한 권을 뚝딱 끝내기라니~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인공지능이 그 영역을 넓혀나가는 시대지만, 책은 나만의 생각과 문장이 아닌가!
챗GPT로 책을 쓰는 것을 과연 내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
챗GPT로 책을 쓰는 것은 도용이 아닐까?
이런 의문점도 생겼어요.
어쨌든 스마트폰과 챗GPT로 책을 쓰는 것은 어떤 것인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참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분야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책에서는 이런 의문점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잘 밝혀주고 있어요.
디지털 AI혁명시대에 AI를 도구로 잘 활용해야 한다는 점, 협업, 독자와의 상호작용 등
디지털 글쓰기의 시대흐름과 필요성을 먼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지금 시대에 맞는 나아가 앞으로 꼭 필요한 디지털 글쓰기에 대해 잘 알게된 것 같아 감사했어요.
일반적으로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고 필요한 사항도 잘 정리되어 있어 다시한번 잘 익혀둘 수 있었구요.
스마트폰을 이용한 책쓰기 STT, ITT, TTS 스마트폰 활용 책쓰기 삼총사라고 하는데 무료앱을 이용해서 말하면 글이 되고 찍으면 활자가되고 쓴글을 읽어주는 앱기능을 잘 활용하면 쉽게 책쓰기에 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로 문서작성하기, 이미지를 텍스트화 하기, 작성된 글을 어디서나 듣고 수정하기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누구나 잘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마트폰을 활용한 글쓰기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챗GPT를 활용한 책과 글쓰기에도 상세히 나와 있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챗GPT는 익숙하지 않아 뭔가 거리감이 있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앞으로는 더 가깝게 느끼고 도전해볼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스마트폰과 챗GPT를 활용해서 더 완벽하고 빠르고 보다 손쉽게 좋은 책을 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책까진 아니더라도 글쓰기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