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준비하기엔 꼭 필요한 책

It's TEPS - Grammar Vocabulary Reading Comprehension
이찬승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01년 2월

텝스를 준비하다 보면 책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도 뭘가지고 공부할까하다가 저도 밑의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됐는데 비교적 내용이 쉽고 또 공부하기에 무리가 없더라구요. 한데 약간의 단점이라면 실제 텝스 시험은 이 책보다는 좀 어려운 것 같던데 제가2번정도 밖에 시험을 안봐서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이 책을 두번정도 본 후에 조선일보 강좌도 풀어보고 다각도로 준비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권의 책중에 한권만을 공부해야 한다면 이 책이 제일 낫다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특히 리스닝의 테입은 녹음 상태도 좋고 휴대용 카셋트로 들고다니면서 계속반복 청취한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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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좋지만 실천이 어려운 책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 일반용 듣기와 받아쓰기
정찬용 외 지음 / 사회평론 / 1999년 10월

이책을 읽은지는 벌써 6개월이 됐지만 3단계도 넘기기가 힘들군요. 의지박약인지 모르겠지만 말로는 영어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결국은 머릿속으로 하는 공부는 아니지만 공부를 해야함을 깨닫게 하더군요. 제 생각으론 이 책만 가지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정철 선생님이 쓰신 영어 공부 혁명하고 같이 믹스해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모르는 내용의 테이프를 계속 반복해서 듣는다고 해서 이 책의 저자가 말한것처럼 귀에 익숙해지는 것은 정말 시간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차라리 정철 선생님의 말씀처럼 영절하의 테이프를 하나 구해서내용을 미리 파악한 다음 영절하의 1단계 방법대로 듣고 그다음에 받아쓰기 하고 입으로 큰소리로 읽는 방법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암튼 이 책이 혁명적인 책임엔 틀림없지만 무조건맹신은 좀 피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하이퍼 텍스트 문학에 관한 지침서

하이퍼텍스트문학
류현주 지음 / 김영사 / 2000년 9월

류현주씨의 이 책은 내용이 어려운 다른 인문책들보다하이퍼 텍스트 문학에 관해서 비교적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는 느낌이다. 이 분야의 책들이 얼마 없는 현실에서이 책을 통해 도대체 아무리 알려고 해도 알 수 없었던하이퍼텍스트 문학이란것이 무엇인가 하는 개념과 외국의작품들의 사례 등등을 알 수있었고, 류현주씨가 직접 쓰고있다는 작품의 본문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약간 아쉬운점이라면 하이퍼텍스트 문학이란 성격에 맞게 온라인 상에서도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어려운 인문서들 속에서 미래의 문학이란는 하이퍼텍스트 문학의 개념과 구체적인작품들을 맛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진 않다.

책은 잘 만들어 졌지만 내용은 약간 지루했던

안데르센의 지중해 기행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송은경 옮김 / 예담 / 2001년 9월

딱 알맞는 적당한 두꼐에 작지 않은 큰 글씨체,아름다운 삽화와, 깔끔한 표지등 눈길을 끄는 책이다.하지만 개인적으론 재미있는 기행문은 아닌 것 같다.물론 안데르센이란 동화작가 자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사람이나 그 시대의 생활등을 알고 싶은 사람은 모르겠지만,나처럼 지중해에 관한 기행문을 읽고 싶은 사람은 다른 책을보는게 나을 것 같다. 기행문이라기 보다는 책 중간 중간에나오는 동화 이야기와 안데르센이 쇼팽의 피아노 연주회를보게 된 것등 작가의 수필 비슷하게 단상단상 이야기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기행문은 아니고 기행문 형식의 수필같은느낌이 나는 약간 지루했던 책이다.

pc에 대한 왠만한 문제는 이 책 하나로 스스로 해결하자

PC 동의보감 - 고장진단 & 문제해결
www.Benchmark.co.kr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1월

pc를 쓰다보면 정말 알 수 없는 하드웨어적인 혹은 소프트웨어적인 고장이 날때가 많은데, 일일히 AS를 받다보면 비용면에서만만치 않을 것이다. 특히 나같은 경우는 완제품 pc가 아니라조립pc여서 한번 고장날때마다 혹은 윈도우를 다시 깔때마다적어도 2-3만원의 돈을 소비했는데, 이 책을 산 후부터는왠만한 고장과 윈도우 다시 깔기는 문제가 없어졌다.물론 책값이 좀 비싸고 두껍긴 오죽 두껍지만 그래도 DIY시대인데, 집에 있는 팬티엄1.혹은 2같은 컴들을 아깝게 그냥 버리고새로 사는 거금 들이지 말고, 이 책으로 필요한 부품들만(시디R이나 비디오 카드,사운드 카드등등)갈아 끼우고,업그레이드(램이나 cpu까지)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키워보자.